2012.03.14 22:17
만화 우주형제 13권을 보는데 이런 표현이 나오네요.
어린시절 주인공이 "나는 필요할 때 쓸모없는 인간입니다."를 영어로 어떻게 말하냐고 미국인 천문학자에게 물어보니...
오히려 이 천문학자는 이 표현을 알려주더군요.
'It's a piece of cake'.(쉬운 일이야.) 천문학자는 주인공이 저런식으로 회피하는 인간보다는 '그거 별거 아니야~' 하면서 부딛히는 인간이 되길 바랐던거겠죠.
우리 식으로 하면 '식은죽 먹기.' '누워서 떡먹기' 등에 해당되는 말일까요?
근데 이 말이 실제 현대 미국인들도 쓰나요? 그 왜 노친네들만 쓰는게 아닌 한 2-30대도.
왠지 성문 영어법 등에는 있지만, 실제 미국인한테 가서 말하면 "너 뭔소리 중?"하는 표현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모 미국이민자 블로그 보니깐, 성문영어에 있는거중에 몇몇은 미국 사람들도 못 알아먹는 표현이 있다네요. 책이 틀렸다기보다는 '고어?'라서 젊은 사람들은 모르는...)
2012.03.14 22:28
2012.03.14 22:31
2012.03.14 22:40
2012.03.14 22:53
토끼님이 댓글 달아주실 듯 합니다만.
진정으로 미국의 젊은 아이들이 정말 실생활에서 쓰는 표현을 쓰고싶으시다면
알고있는 모든 표현에 F자를 양념처럼 쳐주시면 됩니다! (후다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