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원영 조가 WMA, 톡식, 시크, 그리고 라떼라떼 였었죠.. 이미 지난 방송분에서 나온 내용이지만.. 정원영이 70년대 락을 노래 하라는 특명을 내리고.. 라떼라떼는 실용음악과 출신이니까.. 이 정도 쯤은 가능할 거라는 추측을 내리고.. 조금은 라틴 음악이라는 본래 밴드 색깔과는 맞지 않는 미션을 내리고선.. 유럽의 재즈 페스티벌을 떠난 후.. 임시 코치(?)로 같이 긱스 등으로 활동 했던.. 한상원이 대타 코치로 투입됩니다.. 결국 오늘 패자 부활전에서 업댓 브라운과 라떼라떼 사이에서 고민할 때도.. 업댓 브라운이 떨어지지 않을까.. 예측했던 것도..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그래도.. 미우나 고우나.. 조금이나마 개인적으로 안면이 있고.. 가르쳤던 팀이.. 70년대 락을 연주할 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능수능란하게 라틴 음악을 쥐락펴락 하는 모습에서.. 확 넘어 간 것이 아닐까 싶네요.. 업댓 브라운 으로서는 무척 아쉽겠지만요..

 

2. TOP 밴드 음원이.. 말은 많지만.. 일단은 지난 8월 초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제공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스튜디오에서 녹음한 버전이 아닌... 그냥 라이브에서 녹음했던 것들.. 예를 들어서 전에 수영장 위의 특설 무대에서 했었던 한국 100대 명반을 노래하라.. 등의 예선전에서 불렀던 특정 팀들의 곡들을 그대로 따다가 실어서.. 그렇게 좋은 말은 못듣고 있는 듯.. 그런데 파트 2에서 타이틀 곡이... 번아웃 하우스의 시계추 였습니다.. 당시만 해도.. 번아웃 하우스는.. 12강에서 아깝게 탈락했던 팀이었는데.. 아이러니 하게도.. 이 시계추의 음원 클릭이.. 이미 12강에 진출한 팀들의 음원 보다.. 훨씬 클릭 수가 높더군요.. 그래서인지.. 번아웃 하우스가 16강에 올라가지 않았을까.. 예측을 했습니다만.. 리카밴드를 밀어내고 들어갈지는 몰랐습니다. 보컬인 백지연 님은.. 앞으로 솔로로 나서지 않을까.. 싶은데.. 이미 지난 신대철 조의 조별 경연에서 탈락이 확정된 이후.. 혼자 뛰쳐나가는 모습.. 그리고 오늘도 비슷한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보아.. 물론 감정에 충실한 것은 이해가 충분히 되지만.. 어느 정도는.. 평소에도.. "내 보컬이 이 팀에 있는 것으로 해서.. 오히려 묻히거나 손해보는 것이 아닐까.."하는 막연하나마 피해의식(?) 같은 것 마저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억측(?)을 가져보네요..

 

아무튼.. 재미있게 되었네요.. 진정한 TOP밴드의 승리자는 정원영 님이 아닐까.. 절친인 한상원 님을 내세워.. 결국 자기 조의 모든 4팀을 16강으로 올려 보냈으니 말이죠.. (물론 처음부터 의도했던 바는 전혀 아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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