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동생과 대학가에 위치한 투다리에서 2차로 가볍게 소주한잔 하는데, 방학인지라 손님이 우리밖에 없었습니다.

70은 넘기신듯한 늙은 노부부가 운영하고 있었는데 마침 식사를 하고 있더군요.

 

헌데 대형 TV로 jtbc 뉴스를 보는데, 그게 또 음향시설도 좋아서 참.

포털사이트도 끊고 공중파 뉴스도 안보고 산지 20일이 넘었는데 여기서 이렇게 강제로 보게 될줄이야.

 

뉴스 정말 가관이더군요. ㅂㄱㅎ 인맥 어쩌구 하는데 ㅂㅈㅎ 인맥도 자연스럽게 연결된다나 어쩐대나?

거기다 정수장학회 미화하는 기사꼭지 나오는데 아이고. 정수장학회 1회 장학금 받은 인물이 나와서 내가 본 ㅂㄱㅎ 어쩌구 하는데 미치겠더군요.

심지어 김태촌 장례식 기사는 이건 뭐 조직폭력배 두목마저 그럴싸한 인물로 만들어버리는 스킬을 시전.

 

같이 있던 동생과 함께 분노수급 -아, 또 디아블로3 이야기- 즉각즉각!

 

정말 참다참다 대충 먹고 나와버렸습니다. 흐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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