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팀원내 사수로부터 "의사소통이 안된다" 라는 지적을 꾸준히 받아왔습니다.(=해도 안 고쳐짐)
전 의사소통이 안된다는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도, 정확히 집어내지도 못했었는데,

결국은 "말귀를 잘 못알아 먹는다"의 뜻이었더라구요.
 
제 성격이 급하고, 말도 빠르고, 덤벙&덜렁 거립니다.
고쳐볼러 했었지만 타고난 천성이 천성인지라 위의 것들은 잘 고쳐지지가 않더라구요.
그나마 지금 직장에서 일하면서 찐빠&욕 먹어가며 어느정도 고쳐지긴 했지만,
그래도 전화 첫멘트가 넘 빨라 버벅거린다거나, 의사소통할때 한마디 한마디 꼼꼼히 듣지 않고
대충 넘겨 집어 들어 실수하기 등등 아직까지 문제가 많습니다.

특히 같은 팀내에서 일하는 사수가 많이 스트레스 받아하세요. 의사소통하기 힘들다고.

 

타고난 천성 어쩌고는 그냥 자기 합리화인것 같고, 이걸 어떻게든 고쳐야 앞으로 사회생활, 직장생활 하는데
별탈이 없을듯 한데, 어떻게 하면 의사소통 문제, 성격 문제들을 고칠수 있을까요?
현명하신 듀게나무 숲 현자님들께 여쭙고 소녀 물러나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36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41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733
107899 신카이 마코토 신작 '크로스 로드' (한글자막) [6] dexter2 2014.02.26 3614
107898 [듀나인] 원룸 이사 첫날, 층간 소음 문제 [8] 익명익명 2012.11.02 3614
107897 승부의 신 - 카라 vs 시크릿 [5] 자본주의의돼지 2012.09.19 3614
107896 박근혜 대세론... 저는 오히려 이번 대선 박근혜 쉽지 않으리라 봅니다. [13] 뚜루뚜르 2012.07.11 3614
107895 외국인 교사 HIV 검사 의무가 유엔 심의를 받고 있다네요. [9] 머핀탑 2012.09.20 3614
107894 [바낭] 영화 "후궁"에 대해 약간은 악의(?)적인 기사 [7] espiritu 2012.05.21 3614
107893 <치즈인더트랩> 2부 38화 앙금(1) [40] 환상 2012.03.15 3614
107892 내가 하는 일이 나를 규정 짓는다. [15] 그냥저냥ㅎㅎ 2012.07.24 3614
107891 [바낭] 김건모 하면 생각나는 것들.. [9] espiritu 2011.03.20 3614
107890 오늘 '위대한 탄생' 뒷담화. (스포라면 스포있음) [6] S.S.S. 2011.02.25 3614
107889 [자동재생] 뜻밖의 곳에서 긱스의 짝사랑을 듣게 되네요. [6] 레벨9 2011.02.01 3614
107888 이마트 눈속임 [9] 자두맛사탕 2010.11.30 3614
107887 명대사의 괴력 ① A Few Good Man(1992) [12] 무비스타 2010.11.16 3614
107886 악화는 늘 양화를 구축합니다 [45] 메피스토 2010.11.15 3614
107885 도대체 G20하면 뭐가 좋은 걸까요? [44] 라인하르트백작 2010.10.22 3614
107884 영화 어디서 구하시나요? [12] disorder 2010.09.17 3614
107883 홈쇼핑에서 속옷같은거 대량구매 해보신, 주로 여자분들께 질문있어요. [13] 쇠부엉이 2010.08.19 3614
107882 빌린 책 중간중간에 서평하는 사람들 [19] art 2010.07.04 3614
107881 일본 졌네요. [17] 수수께끼 2010.06.30 3614
» [듀게숲에 고함] 회사내 의사소통 문제 [12] Bizet 2011.02.08 361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