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이 한국판 비버리 힐스라고 불리는 신흥 부촌으로 알려진 성남시 분당구 은중동에 위치한 땅 78.35평을 11억에 구입했다. 무엇보다 논란이 되는 건 대표팀 엔트리 발표 약 3주전인 4월 18일 홍명보 감독이 토지대금 11억 가운데 10% 계약금을 냈고, 이어 5월 15일 잔금을 치른 것.


게다가 이는 투기 목적으로도 보여 더욱 논란을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부동산전문가 박종복 컨설턴트는 티브이데일리에 "홍명보 감독이 땅을 구입한 사실이 맞다"고 밝혔다. 이어 "부동산 업계 측에서는 이를 투기 목적으로도 보고 있다. 아파트는 거주 목적으로 구입할 수 있지만 이를 벗어나면 투기 목적으로 보기 때문"이라며 "가뜩이나 홍명보 감독이 땅을 구입한 곳에 연고가 없다는 점이 더욱 그렇다"라고 설명했다.

또 "땅을 구입할때 돈이 1~2000만원이 드는 것도 아니고 억대의 돈이 드는데 얼마나 심사숙고 하겠느냐. 상식적으로 월드컵을 앞두고 그토록 서둘러 땅을 구입한 것도 시기가 적절치 못했다. 청소년 전국체전도 아니고 월드컵 대표팀 감독이 대회를 목전에 두고 땅을 구입했다는 사실 자체가, 마음이 콩밭에 가 있으니 월드컵에 신경쓸 수 있었겠나"라고 평가했다.


http://media.daum.net/culture/others/newsview?newsid=20140707113619513


-축협의 으리로 유임은 하지만 확실히 곱지 않은 시선을 받게 된 것은 사실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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