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27 23:14
같이 간 친구는 사주에 돈도 운도 있고 부모복 남편복도 있고 등등인데 저는 박복해서 좀 쓸쓸했지만-_- 봐주신 분이 별로 슈거코팅 안하고
조근조근 말씀해 주셔서 돈은 아깝지 않다 생각했습니다. 저는 참 성격 잘 맞추시는 게 신기하더라고요. 친구가 남친 궁합도 혼자 봤는데 평소 들은 그녀의
남친 캐릭터의 팔할쯤 맞추셔서 어찌나 신통하던지. 해서 생각했어요. 흥신소보다 낫구나.
사주가 생년월일이 네 기둥이 되어 사주에, 각 두 자씩 여덟 글자라 팔자라는 것도 오늘 알았네요. 보면서 사람이 누구나 육칠십 너머까지 팔자에 정해진 복이
마련되어 있다 하니, 개개인이 다 의미있는 존재란 얘기인 것같아 그것도 좋다 느껴졌습니다.
2011.01.27 23:17
2011.01.27 23:19
2011.01.27 23:35
2011.01.27 23:45
2011.01.28 07:59
전 나쁜소리 들을까봐 그런거 못보겠음.. 그대로 될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