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푸드코트에 있는 곳이고 고객층 연령대가 높고 오후 네 시. 즉, 안 붐볐어요.
그런데 미지근도 아니고 차게 식은 걸 주더군요 ㅡ.ㅡ
백화점 나온 뒤에야 이게 식은 걸 발견한지라 그냥 왔는데 식은 버거를 요샌 폐기 안 하는지 궁금하네요.아는 사람이 아르바이트 할 땐 폐기 한 걸로 기억하거든요.
네. 동네가 좀 올드한-_- 곳이라 썩 몰릴 것 같진 않지만 그건 그냥 제 생각이고 아마 점심 저녁시간대엔 지옥이겠죠. 햄버거 데우면 야채들까지 뜨뜻~해져서 차라리 차게 먹는 편인데 그건 이제까지 제가 진짜로 차게 식은 걸 못 먹어봐서였나 봅니다.-_- 결론은 식는 거 싫어서 두 개 사려다 말았는데 그냥 두 개 살 걸 그랬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