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작입니다. 런닝 타임은 1시간 33분. 스포일러는 마지막에 흰 글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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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제는 극중의 가상 우버 서비스 이름이면서 동시에 '난장 부림' 비슷한 뜻이죠. 근데 이 경우엔 한국 번역제도 괜찮은 것 같아요.)



 - '커트'라는 젊은이가 주인공입니다. 어떻게든 소셜 미디어 스타가 되고 싶어서 무려 10년 전부터 '커트의 세계'라는 채널을 만들어 꾸준히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지만 고정 구독자도 없고 스트리밍을 할 때 시청자 수도 한 자리. 정말 꿈도 희망도 없는 가운데 일단 먹고 살기 위해 영화 속 가상의 우버 서비스, '스프리' 운전사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바로 오늘! 커트는 오늘이 자신에게 역사적인 날이 될 거라며, 대히트를 예고하며 정성들여 자기 차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엄마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해시태그 '더 레슨'을 걸고서 스프리 운행을 시작합니다. 과연 커트는 무슨 생각일까요!!? 앞으로 무슨 짓을 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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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훈남 우버 운전사인 듯 하지만 잘 보시면 사방에 카메라가 붙어 있고...)



 - ...라지만 별로 궁금할 것도 없습니다. 사람을 죽여요. 스프리 손님으로 탄 사람들이랑 대화를 나누며 이러쿵 저러쿵 드립 좀 치다가 차에 비치해 놓은 독약 탄 물을 마시게 만든 후에 처리하죠. 그리고 이런 과정을 모두 통으로 생중계합니다. 말이 되냐구요? 황당하지만 아예 말이 안 될 건 없습니다. 커트는 이미 시작부터 찰나의 명성을 위해 본인 삶을 포기한 상태거든요. 언제 어떻게 경찰에게 연행이 되든 총을 맞든 신경 쓰지 않습니다. 끝까지 자신의 미친 행각을 중계하며 잠시라도 수많은 시청자를 얻고 '고 바이럴!' 해 보는 것. 그게 커트가 원하는 모든 것이에요. 아주 극단적이지만, 어쨌든 설정이 그러하니 납득은 해 줄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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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정체는 흔한 싸이코 살인마 되시겠습니다.)



 - 그래서 이 영화의 장르는 이런 싸이코가 저지르는 만행들을 따라가는 호러 무비이면서... 동시에 코미디입니다. 웃겨야 해요. 그래서 커트의 차에는 특이한 손님들이 타서 기행을 보여주고, 또 자꾸만 일이 괴상한 방향으로 꼬입니다. 그 중 일부는 커트가 처음부터 계획한 것들이라서 아이고 이 미친 놈아... 라고 긴장하며 탄식하게 만들고, 또 그 중 일부는 운명의 장난처럼 일이 꼬이며 벌어지는 것들이라서 헐헐 피식피식 웃게 만듭니다. 그러면서 마지막 클라이막스를 향해 하는 것인데...


 이 클라이막스를 위해 영화는 초반에 커트가 좀 특별한 손님을 태우게 만듭니다. 그것은 바로 sns를 잘 활용해 핫한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소셜 미디어의 여왕, 코미디언 제시인데요. 이 캐릭터는 계속해서 커트에게 영감(?)을 주고, 또 폭주하게 만들어요. 그러다 클라이막스에선 이 둘이 다시 한 곳에 모여 어쩌고저쩌고... (스포일러니까요 ㅋㅋ) 하게 만드는 거죠. 그런 다음에 마무리. 뭐 이런 식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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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공의 아빠로 데이빗 아퀘트도 나와요. 반갑!!!)



 - 장점부터 말하자면... 재밌습니다. 심심할 틈이 없어요. 영화 전체가 커트의 스트리밍으로 구성되는 식의 형식은 아닙니다만, 내용의 상당 부분은 스트리밍의 형식으로 전달이 되고, 커트는 자신의 쇼를 시청하는 사람들을 위한 이런저런 깜짝 이벤트(...)를 잔뜩 준비해 놓았죠. 그래서 관객들은 그런 커트의 쇼를 구경하는 기분으로 커트의 이벤트들과 예상치 못하게 꼬이는 전개들을 바라보게 됩니다. 그리고 이게 쉴 틈 없이 다양한 것들이 잔뜩인 데다가 뒤로 가면 갈 수록 더욱 더 막장으로 흘러가니 긴장을 풀지 못하고 재미나게 끌려 다닐 수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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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와 이야기가 그렇다 보니 이런 식으로 극중 카메라 시점의 장면들이 많이 나옵니다. 아니, 거의 대부분의 장면이 이렇습니다.)



 - 단점을 말하자면... 그러니까 당연히 이것은 소셜 미디어에 중독된 현대인들에 대한 풍자극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주인공 캐릭터가, 그리고 벌어지는 사건들이 워낙 극단적이다 보니 이야기를 진지하게 봐 주기가 힘들어요. ㅋㅋㅋ 응 무슨 얘길 하려는지는 알겠는데 좀 과한 것 같아... 랄까요. 주제는 선명하고 이야기는 재미가 있는데 그 이야기의 재미란 게 주제를 그렇게 든든하게 받쳐주지는 않고 좀 따로 노는 느낌이 있습니다. 클라이막스의 전개를 봐도 분명히 긴장감 있고 충격도 있으며 상당히 재밌게 잘 뽑아놨습니다만. 뭔가 진지한 메시지를 담은 영화라기 보단 그냥 막 나가는 싸이코를 주인공 삼은 엽기 스릴러 영화의 클라이막스 같다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재밌게 봤음에도 불구하고 다 보고 나면 '이게 최선이었나요...'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생각해 보면 이 영화 속에서 험한 꼴을 당하는 사람들 중엔 소셜 미디어 중독 때문에 그런 일을 겪는 사람이 별로 없기도 합니다. 그냥 소셜 미디어에 심각하게 중독된 싸이코 커트에게 운 없게 말려들어 그렇게 되는 것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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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그 비호감 노 공감 사이코 살인마를 배우님께서 의외로(?) 잘 표현해냈다는 게 이 영화의 장점입니다.)



 - 예상치 못하게도, 이 영화에서 가장 건질만한 부분은 그런 메시지나 블랙 코미디의 재미 보다도 주연 배우의 연기였습니다. 조 키어리. '기묘한 이야기'의 진정한 주인공이라고 제가 늘 주장하던 스티브 역할을 맡은 분이죠. ('맡았던'이라고 적었다가 수정했습니다. 아직 안 끝났죠 이거;;) 


 사실 그냥 이야기만 놓고 보면 이 커트라는 녀석의 캐릭터는 아주 얄팍하고 또 공허합니다. 대애충 성장 과정이 행복하지 않았다는 정도의 정보만 살짝 살짝 주어질 뿐 얘가 어쩌다 이런 막장 엽기 행각을 벌이게 됐는지에 대한 디테일이 없어요. 그래서 그냥 평범한 비호감 살인마로 끝날 수도 있는 캐릭터였는데, 그걸 배우의 마스크와 연기가 꽤 풍성하게 표현을 해줍니다. 이런 잔혹하고 미친 짓을 벌이는, 공감이 불가능할 정도로 소셜 미디어 속의 명성에 과하게 빠져 있는 녀석인데도 보다 보면 순간순간 짠한 느낌도 들고. 뭔가 사정이 있었겠구나... 라는 상상도 하게 만들고. 뭐 종합적으로 꽤 좋더라구요. 아마도 제가 이 영화를 재밌게 본 것의 절반 정도는 이 배우님의 활약 덕이 아니었나 싶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이 뜨기를 기대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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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 키어리!! 전설의 남자가 되어랏!!!!!!)



 - 대충 종합하자면요.

 현대 소셜 미디어와 그에 중독된 사람들의 문제를 날카롭게 짚어낸 역작...!! 이 되기엔 좀 많이 부족한 작품 아닌가... 싶었습니다만.

 그냥 소셜 미디어에 중독된 싸이코 젊은이의 엽기 행각을 그린 블랙 코미디 겸 스릴러로, 그냥 재미 측면에서 바라본다면 기대보다 썩 괜찮은 작품이기도 했습니다. 그냥 웃고 즐기기엔 또 영화가 너무 심각한 척을 해서 좀 엇나가는 기분이 들었던 건 아쉬웠습니다만. 잠시도 심심할 틈 없이 이어지는 사건들과 꽤 잘 뽑은 클라이막스. 그리고 주연 배우가 보여준 기대 이상의 연기 덕에 '어쨌거나' 재밌게 봤어요. ㅋㅋ

 '기묘한 이야기'의 성장형 순정 히어로 스티브의 다른 연기가 궁금하시다든가, 짭짤한 완성도의 소품 스릴러 하나 즐기고픈 분들에게 적당한 강도로(?) 추천해드립니다. 절대 큰 기대는 하지 마시구요... ㅋㅋㅋㅋ




 + 한국어와 한국인이 꽤 많이 나옵니다. 중간에 비중 큰 단역 정도의 포지션으로 한국인 캐릭터 하나가 나오구요. 그래서 채팅창에 한글 문장도 종종 보이고. (문법, 어법은 많이 엉망입니다 ㅋㅋ) 또 그거랑 아예 관계 없이 윗 짤처럼 그냥 주인공이 한글이 커다랗게 적힌 옷을 입고 나오기도 하고 그래요.



 ++ 영화 특성상 실시간 채팅창에 흘러가는 메시지가 어마어마한 분량으로 나오는데... 찾아보니 감독 겸 각본을 맡으신 분이 그 채팅창 메시지들 만들어내는 데만 몇 달을 때려 박았다고 하더군요. ㅋㅋㅋ 함부로 손 댈 장르가 아니었던 거...



 +++ 스포일러 구간입니다. 시간 순으로 하나하나 다 언급하자니 너무 사건이 많아서 대충 요약해 보겠습니다.


 그래서 엄마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스프리 운행에 나선 커트는 열심히 사람을 죽이고 다닙니다. 일단 인종차별 쩌는 백인 중년 아저씨와 으아니 이거 지금 실시간 방송 나가는데요... 그러시면 안 되는데요... 하다가 결국 아저씨에게 독약을 먹이는데 성공. 어떻게 처리했는지는 안 보여줘요. 여기까진 죽였는지, 그냥 기절 시켜서 봉변만 시키는 건지 확실하게 모르게 하거든요.


 다음엔 싸가지 없는 난봉꾼 터프가이를 태웠는데, 합승으로 소셜 미디어로 스타가 된 코미디언 제시를 태우게 됩니다. 난봉꾼 아저씨가 마구 들이대는 통에 분위기가 험악해지고, 결국 버럭버럭 화를 내다 제시가 내려 버리는데, 이때 '제발 저 한 번만 태그해주시면 안되나요'라며 애절하게 매달려댄 커트의 민망한 행동이 클라이막스를 뒤틀리게 만듭니다. 아, 덤으로 그 터프가이 아저씨는 결국 약이 아니라 차로 치어 죽여 버려요(...)


 근데 웃기는 건 이렇게 사람을 죽이고 다녔음에도 커트의 방송은 전혀 화제가 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이유는 애초에 보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ㅋㅋㅋ


 그 다음엔 어찌저찌 하다가 본인과 알고 지내던 유명 인기 스트리머의 집을 찾아가요. 사실 이 녀석은 커트가 베이비시팅을 하면서 알게 된 어린애인데. 원래는 각본을 짜고, 찾아온 커트를 마구 면박을 주는 인기인을 욱한 커트가 가짜 칼로 찔러서 살인 흉내를 낸다... 라는 시나리오였지만 이미 삶을 포기한 커트는 진짜 칼로 이 아이를 찔러 죽여 버립니다. 그러고선 이 녀석의 스트리밍 계정을 갖고 자신과 합방(?) 비슷한 설정을 해서 단번에 시청자를 훅 늘려 버리죠. 


 그러고선 이제 아까 만났던 제시의 코미디 공연을 보러 가려고 하는데, 중간에 아빠가 끼어들어서 자기가 디제잉하는 파티에 유명 인기 뮤지션이 온다며 따라 오라고 해요. 그깟 거 누가 신경 써! 라며 거절하려던 커트는 자기 방송 시청자들이 '뭐야! 우린 그 디제이 짱 좋으니까 얼른 따라가!!'라고 난리를 치는 통에 따라가죠. 그러고 또 어쩌고 저쩌고 일이 꼬이다가 그 디제이를 자기 차에 태운 채로 본의 아니게 독을 마시게 하고. 마침 나타난 경찰들이 수상하다며 차를 수색하려는 찰나에... 약을 덜 먹었는지 확! 하고 일어난 그 디제이가 쌩뚱맞게 커트의 총으로 경찰 하나를 쏴 죽이고 미칠 듯한 스피드로 도주해 버립니다. 뭐 어쨌거나 위기는 극복!! 참고로 이 디제이가 한국인 여성입니다. ㅋㅋㅋ


 근데 또 그 디제이를 쫓는 경찰들을 따라다니며, 목숨 내놓고 도로에서 마구 역주행을 하며 시청자들의 반응을 즐기던 커트는 얼떨결에 들어간 노숙자들 소굴에서 자기 차로 노숙자들 텐트를 마구 뭉개 버리며 '나를 막을 자 누굴쏘냐!!!' 라고 외치다가 운전 미스로 우당탕탕. 차가 박살이 나고, 온몸에 적당히 부상을 입은 채로 제시의 공연을 보러 가요.


 근데 그 공연에서 제시는... 아주 뜻밖의 이야기를 합니다. 오늘 낮에 내가 스프리를 탔는데, 거기 운전사 녀석이 자기 제발 태그해 달라고 애원하는 게 진짜 웃기고 궁상맞고 하찮아 보였다. 그런데 난 그 모습에서 나의 모습을 보았다. 내가 이 가련한 인간과 다를 게 무엇인가! 그래서 난 오늘, 지금부로 바로 소셜 미디어를 때려 치우고 살겠다!!! 라면서 자기 핸드폰을 부숴 버리고 무대에서 퇴장해 버려요. 그런데... 이 퍼포먼스는 당연히 소셜 미디어에서 아주 핫한 화제가 되고. 원래는 제시를 라이브 중에 쏴 죽이려고 찾아갔던 커트는 이 연설에 감명을 받아 죽이는 대신 다른 길을 찾게 됩니다.


 그래서 공연이 끝나고 어찌저찌하다가 집에 가려는 제시가 또 다른 이름의 우버 서비스를 부르는데요. 그 차의 운전자는 당연히 커트였습니다. 근방에서 차를 한 대 부른 후에 운전자를 죽여 버리고 본인이 근처에서 죽때리며 제시의 호출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 그리고 커트는 흥분해서 제시에게 이상한 소리를 해대는데...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건 사랑이라며, 자기랑 섹스를 하자는 거에요. 그리고 그걸 생중계해서 대박나자는 것. 당연히 제시는 뭐래 이 미친 놈이... 라면서 뒤에서 커트의 목을 조르고, 어찌저찌하다가 역으로 커트에게 제압 당해 기절합니다.


 커트는 조~ 앞에 기절한 제시를 두고는 온라인 투표를 하네요. 1. 강간한다 2. 차로 밀어 죽인다 3. 결혼한다... 였던가요. ㅋㅋㅋ 암튼 투표 결과는 '죽인다'가 나왔고. 차로 밟아 죽이려고 다가가는데, 중계를 위해 세워 둔 핸드폰이 자꾸 굴러 떨어져서 우물쭈물하다가 제시가 사라집니다. 당황해서 제시를 찾으려 커트가 차에서 내리자 근처에 숨어 있던 제시가 후다닥 달려와 차를 빼앗구요. 도망치는 커트를 들이 받아 죽여 버리려다가 그만 옆에 있던 집을 들이받아 뚫고 들어가 버리는데... 그 집은 바로 커트의 집이었네요. 잠시 후 아빠가 후다닥 달려와 이게 뭐꼬!! 하고 놀라는데, 이때 아빠를 더 놀라게 한 것은 바닥에 쓰러져 죽어 있는 커트 엄마의 모습이었습니다. 도입부에서 커트가 '엄마에게 작별 인사'를 하러 갔던 게 사실은 죽이고 나왔던 것...; 그래서 이걸 보고 당황하는 아빠에게 권총을 든 커트가 다가와 마구 쏴 버리구요. 이때 정신을 차리고 도망치려던 제시는 차를 뒤로 뺄 수가 없자 그냥 앞으로 돌진해서 커트를 벽에다 박아 버립니다.


 이제 죽었나? 하고 벌벌 떠는 제시에게... 핸드폰 알림이 마구 울려요. 나가서 죽었는지 확인해라, 커트와 셀카를 찍어라 등등 해괴한 요구를 해대는데... 방금 전에 소셜 미디어와 작별을 선언했던 제시는 사람들의 뜨거운 반응에 홀려서 그만 아직 숨이 붙어 있던 커트를 핸드폰으로 마구 내리쳐서 죽여 버리고, 웃으며 셀카도 찍습니다.


 다음엔 후일담 좀 나오고 끝이에요. 대략 제시는 이 사건 덕에 더 더 더 유명한 소셜 스타가 되어서 갑부가 되었고. 그러고선 이것저것 멋지고 폼나는 일 하면서 잘 산다네요. 그리고 커트는 비록 죽었지만 온라인 세계 어둠의 무리들에게 히어로가 되어서 추앙 받게 되고. 그 중 정말 미친 듯이 팬질하는 인간 하나가 이 사건 관련 모든 영상들(스트리밍 내용은 물론 극중 다른 사람들의 폰이나 cctv에 찍힌 푸티지들까지)을 박박 긁어 모아서 영화를 만들었다네요. 그리고 그 영화의 제목이 바로 이 영화 제목입니다. ㅋㅋㅋ 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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