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30 11:28
어제 정말 너무너무너무 오래간만에 명동에 갔어요.
그 동안 집근처, 회사 근처, 아니면 홍대만 다녀서
사람 많은 번화가가 그리워지더라구요.
(물론 홍대는 번화가지만요...)
근데 어제 놀란건
토요일인데도 명동에 사람이 많지 않더군요.
예전엔 주말엔 정말 발디딜 틈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는데!!!
제대로 걷기도 힘들 정도였는데!!!
한산하다 싶을 정도로 없었어요.
이것도 날씨때문일까요???
돌아다니기엔 너무 추우니까..
사실 어제도 너무 추웠어요.ㅠㅠ
어디 카페에 들어간게 아니라
그냥 밥 먹고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다녔거든요.
오랫만에 구경하는 재미는 있었지만
솔직히 춥긴 추웠...-_-;
그리고 어제 명동 돌아다니면서
원래 가방을 하나 사려고 했거든요.
추워서 오래 다닐 순 없었지만..
제가 사려는 가방은 백이 아니라
명절에 왔다갔다 할 때나, 워크샵을 갈때나..뭐 며칠 여행갈때
옷가지를 넣고 다닐 수 있는 그런 가방인데
예를 들자면 레스포삭 큰 가방 같은건데
그렇다고 레스포삭 사긴 비싸고..ㅠㅠ
짝퉁을 많이 팔긴하던데 사실 짝퉁엔 손이 안가요;
기왕이면 무겁지 않고 옷가지 넣어 들고 다닐 수 있는
그런 가방 어디 없을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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