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29 20:33
얼마전에 가스점검하러 나오신 아저씨가 경고폭탄을 떨어뜨리고 갔는데 말이지요...ㅠㅠ
보일러에 연결된 무슨 관? 가스관은 아닌것 같고(그런 은박지...같은 게 가스관일리가 없어요ㅠㅠ 아마 배기관이 아닐지ㅍ.ㅍ...추측이지만) 암튼 그 관이 석고로 땜빵된 거더라구요, 세 군데나!!
암튼 그 부분을 자주 체크하고, 되도록 창문 열어놓고 지내고,
혹시 무슨 냄새가 나거나 자고 일어났는데 머리가 아프거나 띵하면 누설점검 해준다고 전화번호를 주고 갔거든요.
보일러가 방안에 있는 환경인데 나보고 어떻게 다리 쭉 펴고 살라고 이 아저씨가ㅠㅠ
근데 제가 의심병자라ㅋㅋ큐ㅠ 아무 냄새도 안나는데 좀전부터 괜히 머리가 쪼끔 아픈 거 때문에 엄청 신경쓰이기 시작했어요ㅠㅠ
사실 이정도는 뭐 종종 있는 정도의 약한 통증(?)인데 괜히 불안해서 지금 보일러 끄고 환기를 시키고 있는데,
제가 궁금한 점은 가스누설점검 해달라고 전화하면 출장비를 내라고 하는가...에요.
검색해보니까 가스안전공사? 도 있고 도시가스공사? 도 있고, 뭐 되게 많더라구요.
사설업체(?)들도 많은거같고. 뭔가 일관성이 없는 걸 보니 살짝 불안감이...(작년 여름부터 처음 자취시작한 거라 이런 방면으로 상식무ㅠㅠ)
아니면 그... 석고에 비눗물을 묻혀볼까요? 보통 중간벨브(?) 같은 지점에 묻히는 시범이 많이 보이던데, 이상한데 묻혀봤다가 괜히 일 만드는거 아닌가 싶고.
근데 정말 냄새가 안나요... 가스든 뭐든 샌다면 냄새가 나겠죠?!
2011.01.29 20:54
2011.01.29 21:02
2011.01.29 21:14
2011.01.29 21:23
2011.01.29 22:07
2011.01.29 22:25
혹시나 하면 거기 비누거품 많이 붙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