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할머니

105세 = _=;;

얼마 전에 150살 할머니 이야기 어딘가에서 읽었었는데..
어느 잡지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지난 주 쯤이었는데 말이지요
말레이시아 인가 그랬던 것 같아요
전쟁에서 살아남기위해 호적 기록을 스스로 불태웠다고 하시더군요
이 분의 딸이 130살인 것으로 그 분의 나이를 추정한다고 하더라구요

아마도 요즘 젊은이들은 스트레스와 식성탓에 지금과 별반 다를것이 없을 것 같아요

떠나는 것도 한날한시길.

근데 오래 오래 사신 할머니들은 다 저할머니들 하고 얼굴이 똑같은거 같아요 어느 시기가 넘으면 얼굴이 다 같아지나봐요 할아버지들도 그런지는 얼른 생각이 안나는데요.

일본에서도 장수쌍동이 할머니 있었던 거 기억나네요. 나란히 기모노 입고 방석에 앉아서 (체구도 정말 작으셨음) TV 출연도 하고 뭐 그러더군요. 그 몇년 후에 한분 돌아가시고 다른 한분 연이어 돌아가시고 뭐 그랬다고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