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밤에 차가운 녹차를 마시면서 웹에서 소위 비서 아가씨 스타일 블라우스와 원피스 드레스를 구경했어요. 리본 장식의 블라우스를 타이트한 블랙 펜슬 스커트에 매치한다든가, 보수적인 느낌이 들면서도 자세히 보면 좀 야한 원피스 같은 스타일을 좋아해요. 그러다보니 그런 블라우스와 원피스가 모이지만... 제가 입으면 뭔가 그런 차가우면서도 야한-_-; 느낌이 안 난단 말이죠. 동안이라 그런가 (이러면서 자랑질). 휴우.


그런데 실제의 직종 비서를 보면, 비서 스타일이라는 건 클리쉐라서요, 회사에서 일 도와주시는 비서분은 저보다도 나이도 훨씬 많으시고 뭔가 의지가 되는 스타일. 역시 "비서 아가씨" 스타일은 그냥 상상 속에만 존재한단 말입니까.


그러고보니 "국민학교" 저학년 시절에 적성 검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던 직종이 비서였군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919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788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8068
124527 며느리를 맘에 들어하지 않는 시부모여도 순조롭게 결혼준비하는 Tip [57] 세멜레 2013.06.07 6729
124526 이대 권력? [72] hybris 2012.02.09 6727
124525 윈도우7에서 다운로드 차단해제 어떻게 하나요? [1] nishi 2010.06.06 6727
124524 본능적으로 싫어하는 배우 있나요?? [53] herbart 2012.11.14 6726
» "비서 아가씨 스타일"에 열광해요 [23] loving_rabbit 2010.11.05 6725
124522 남한에서는 예쁜 여자가 인기라지만, 북한은... [13] 닥터슬럼프 2012.07.26 6724
124521 곳곳에 있는 파리바게뜨 때문에 [26] 자두맛사탕 2010.06.11 6722
124520 살쪄도 살빼도 넌 그냥 유우 [21] pingpong 2010.10.08 6720
124519 식을 줄 모르는 싸이의 인기, 이번엔 독일. [14] ev 2012.08.14 6719
124518 [19금] 너무 야한 패션 [10] 화려한해리포터™ 2012.07.16 6719
124517 "나는"으로 시작된 집단 다구리(폭격) [38] Isolde 2013.01.31 6718
124516 저만의 홍대 맛집 [48] 유니스 2012.10.23 6717
124515 낙타형 or 공룡형 얼굴. [10] 자본주의의돼지 2012.03.31 6717
124514 하루키 소설에서 성애 장면 정리(스포일러有) [26] catgotmy 2012.04.03 6715
124513 여기는 광화문,박이 철수를 안하고 있습니다 [24] ML 2012.12.08 6715
124512 Martin Landau 1928-2017 R.I.P. [4] 조성용 2017.07.17 6713
124511 나얼은 참 독실한... [23] mii 2012.09.24 6713
124510 DDP, 홍대제비다방, 서울시청, 북촌 차마시는 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8] soboo 2014.04.06 6712
124509 [기사] 평택 A고교 여학생 생리검사 '물의' [75] zaru 2010.09.13 6712
124508 대표팀 브라질 현지서, '음주가무' 뒤풀이 논란 [86] 자본주의의돼지 2014.07.10 671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