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전 제가 맞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네요 이 글을 마지막으로 반성하는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

 

친구: ㄳ야 등산가자~

 

나: 어~ 그래~언제?

 

친구: 기다려봐 보고 다시 전화해주게

 

친구: ㄳ야 취소됐다 철토랑 철일이 못 간단다

 

나: 어 그래 할 수 없지

 

 

친구: ㄳ야 영화보러 가자~

 

나: 알았어 언제? 어디서?

 

친구: 보고 좋은데

 

친구: 야 취소됐다 철금이랑 철월이 못 간단다

 

나: 어..그래 근데 걔들도 가는거였어? 다음부턴 누구누구 모이는지 얘기 좀 해줘 난 걔들 안 친하잖아

 

친구: 모르는애들도 아니고 고등학교 친군데 친하게 지내면 좋찮아

 

제가 이 문제로 친구와 다퉜는데요 친구한테 약속 잡을때 언제 어디서 누구랑 모이는지 정확하게 얘기 좀 해달라고 했습니다 친구는 그럼 저보고 약속을 잡으라고 합니다. 주최하는게 얼마나 힘든지 아냐고? 진짜 제가 상심한건 매번 약속이 취소될때마다 간다고 하는 전 뭐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약속 성사의 여부는 내 참석이 중요한 게 아니라 친구의 친한 친구들이라는 생각이 드니까 난 뭔지.. 제가 친구한테 얘기했습니다 만약 그 친구들이 간다고 하고 내가 못간다고 했으면 약속이 취소됐겠냐며 난 목에 칼이 들어와도 장담하는데 분명 너희들끼리 놀러갔을거라고 말했습니다 친구는 대답을 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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