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410님이 올리신 사진을 보다가..

달고 맛있는 양갱 생각이 나서 배를 움켜쥐다가..

갑자기 익숙한 이름이 나오더군요.


그거슨 향미 (......)


찾아보니 예전에 연남동 향미에서 먹은 사진이 있어 올립니다.
인간이 가장 배고픈 시간, 12시 34분이잖아요. (씨익)

원래 차이니즈 봉봉클럽 이라는 만화를 너무 감명깊게 봤는데 

이 만화 2화,
그러니까 본격적인 중국집 탐방에 처음 등장하는게 바로 연남동 향미에서 파는 대만 돈가스였어요.

배고프다고 골골거리면서 팝툰이 뜯어먹던 시절, 정말 팝툰을 뜯어먹고 싶게 만들던 그 대만돈가스.

...를 먹겠다고 한지 거의 2년여만에 찾아가서 먹게 되었습니다.



..............뭔가 더 할말이나 설명 있어야 하는데 더 설명할게 없네요.
맛있어요. 많이. 더 자세한 표현은 만화를 참조하세요 (...)

아, 지금은 만화에서와는 달리

자장면과 삼선 자장면도 파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다음에 방문하면 치킨까스를 먹어보고 싶네요 (...)
그나저나 욕망의 불꽃은 정말 갤탭 광고할때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도저히 못보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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