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19 03:08
2022.12.19 03:19
2022.12.19 03:24
2022.12.19 06:24
86년에 마라도나가 우승할때도 2-0으로 서독을 앞서다 2-2 동점주고 종료직전에 마라도나의 환상적인 어시스트로 아르헨이 우승했었죠. 아르헨은 항상 극적으로 우승하는 전통이네요. 개인적으로 82년부터 월드컵을 보기 시작했는데 정말 이번 월드컵이 결승전 포함해서 최고의 대회네요.
2022.12.19 09:57
알젠을 응원하면서 봤는데, 보람이 있었어요...
프랑스가 강팀은 강팀이더군요..전반 전반 2실점하고도 후반에 동점까지 간 경기가 있었나요? 한국이 그랬었군요...ㅋㅋ
2022.12.19 10:59
출근하려면 6시에는 일어나야 해서, 연장 없이 승부가 나길 바랬습니다.
아르헨티나의 믿기지 않는 강함과 프랑스의 무력함이 이어진 전반, 후반 종료 10분 전 까지만 해도 이대로 승부가 나면 얼른 자고 일어나야지 했는데, 음바페가 음바페가...
연장 전반은 프랑스의 스피드와 아르헨티나의 피로가 어우러져 일방적으로 프랑스의 페이스더니,
라우타로 투입 후 활발해진 아르헨티나가 연장 후반에 우당탕탕 메시의 득점!
하지만 프랑스의 총 공세에 또다시 음바페! 헤트트릭!
종료 직전 아르헨티나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 이어진 역습에서 라우타로의 기가 막힌 위치 선정과 여지없는 슛 미스!
그리고 승부차기의 절대강자 아르헨티나의 우승!!
결국 새벽 3시에 잠깐 눈 붙이고 허겁지겁 출근.
오전이 바쁘지 않아 다행이네요.
2022.12.19 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