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13 19:18
2014.10.13 19:32
2014.10.14 00:52
2014.10.1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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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4 09:21
2014.10.14 09:51
2014.10.13 20:04
불쌍한 인생이군요.. 돈이라도 많으니 다행이네요
2014.10.14 00:56
2014.10.14 02:00
2014.10.13 22:23
2014.10.14 00:59
2014.10.14 01:25
사무관 따위가 유세를 부리니 윗선한테 찍혀서 망한거죠. 홍콩 총독쯤 되면 중국 권력 최정상에 근접한 것은 아니지만 그런 세력들의 든든한 뒷배가 있기 때문에 짤리긴 쉽지 않아요. 게다가 중국 권력자들은 홍콩시민의 민주화 요구를 찍어누를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어서 저 딸한테 욕한 사람을 잡아들이려고 검열중일거예요.
굳이 중국까지 가지 않아도 우리나라도 다를 건 없어요. MB 가 아들명의로 내곡동 땅을 나랏돈으로 사려다 망신을 당했지만 법돌이들은 유야무야 넘어가고 오히려 그걸 폭로한 주진우 기자를 이건 저건으로 송사에 휘말리게 해서 괴롭히는 것만 봐도.
2014.10.14 09:32
2014.10.14 09:39
2014.10.14 09:44
2014.10.14 09:49
2014.10.14 10:03
쓴웃음이 나는 해프닝입니다만 굉장히 상징적인 사건인 것 같아요. 제가 이 일련의 기사를 읽고 떠올린 건 작년에 큰 화제/문제가 되었던 중국 공산당 간부 자녀들이 미국, 홍콩에서 부모의 커넥션을 이용해서 유명한 투자은행에 취직하는 케이스입니다. 제가 분석기사 읽어도 화가 나던데 홍콩이나 중국 본토의 젊은이들은 얼마나 박탈감이 심할까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