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31 02:09
1. 요새 스노우캣 홈페이지 보면서 스노우캣의 집이 눈에 들어와요.
당사자인 스노우캣은 집주인님 때문에 힘들어하지만
왠지 그 집 내가 들어가 살고 싶을 정도로 부러워요.
http://snowcatin.egloos.com/tb/4506983
http://snowcatin.egloos.com/tb/4467145
이런 집은 월세로 얼마쯤 하는지,
어디에 있는지 부럽네요.
2.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이 다 남친이 생겼어요.
이런저런 우여곡절이 있지만, 다들 예쁘게 연애하는게 어찌나 부럽던지...
그런데, 왜 나는 없는 거냐고...
갑자기 외로움이 몰려오네요.
3. 2010년이 가네요.
어느새 내 나이도 스물 다섯...
꿈많던 고등학교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미친듯이 헤메이고 망설였던 스물한살, 스물두살 시절이 정말 어제 같은데
이제 나이도 한살두살 더 먹고,
조금은 성숙해져갑니다...
다들, 2010년 마지막 날 잘 보내시고,
아픈 기억일랑 다 지워버리시고,
2011년, 행복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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