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15 02:01
백새은...위대한 탄생에서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Beautiful을 그냥 이쁘장하게 불렀다가 떨어진 처자입니다.
멘토였던 김윤아를 따라서 사운드 홀릭과 계약을 했는데, 오늘 싱글이 발표되었습니다.
그런데 4곡 중에 무려 3곡이 사운드 홀릭 가수의 곡을 리메이크네요.
그것도 2곡은 1달 전 쯤에 디지털 음원으로 발표했던 곡들입니다.-_-;;
놀라운건 앨범 소개의 낯간지러운 문구입니다.
"싱어송 라이터의 위대한 시작!"
4곡 중에 3곡은 리메이크고, 한 곡 작사를 한게 전부인데 이걸 과연 싱어송라이터라고 할 수 있는건지...
사운드 홀릭의 기획력이 이것 밖에 안되는건가 하는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이럴거였으면 애초에 데려가질 말던가... 데려갔으면 제대로 챙겨줬으면 하네요.
추신:
설마 정희주도 이렇게 성의없는 싱글을 내놓지는 않겠죠-_-?
2011.09.15 02:50
2011.09.15 02:56
2011.09.15 09:28
2011.09.15 13:03
그것도 밴드 전문이고 백새은이나 정희주처럼 곡 받아 부르는 가수는 데리고 있어본 적이 거의 없는데
둘을 데려간 건 김윤아가 멘토를 맡았기 때문이고요.
아마 둘 다 다른 소속사에서 영입 제의가 없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러니까 이런 식으로라도 데려가서 활동을 시키는 거죠.
저도 싱어송라이터 어쩌구 하는 문구는 어이가 없었는데 어떻게 보면 좀 안타깝기도 하고 그렇죠.
그렇다고 MBC에서 권리세처럼 띄워줄 생각을 가지고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사운드홀릭으로선 이게 챙겨주는 거고 이 이상의 지원은 어렵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