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27 10:58
몇일전 제 지인의 친구분이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는 말을 듣고나서 갑자기 저도 위기감이 느껴지더라구요
..제가 항상 속이 안좋았거든요.
혼자 살기 때문에 맨날 폭식하고, 인스턴트 음식에 ㅠㅠ 술 담배는 별로 안했지만요..
아직까지 보험같은건 하나도 들지 않았는데요 필수적인것 들고 싶어서요.
아마 결혼은 안하고 혼자 살 생각이라 생명 보험같은건 필요없구요
대충 주위에서 얘기 들어보니 암보험, 의료실비보험 이렇게 2가지? 들면 될것 같은데
소멸되는 or 상환형? 그리고 어느 회사 상품까지 자세히 적어주시거나 쪽지 주심 감사드릴게요.
점심 위에 좋은 몸에 좋은 음식 잘하시구요..(--)(__)
2010.12.27 11:18
2010.12.27 11:20
2010.12.27 12:24
2010.12.27 13:27
그래도 암보험이 앞으로 없어진다고 해서 알아보니 좋은것은 이미 다 없어졌고, 그나마 남아있는 것들 중에선,
한화손해보험것이 지금 제일 잘 팔리고 있고, 보장내용이 제일 좋대요. 상품 이름에 '한아름'이 들어간다는 거 외에는 기억이 안 납니다;;;
또한, 의료실비는 메리츠화재것이 좋다고 해요. 상품이름은 알파플러스.
한화랑 메리츠 그렇게 두 개 들까 하고 정해만 놓고 있어요. 가입할지 안할지는 모르겠구요.
상환형보다는 소멸형이 낫다고 하는데 어차피 세상이치가 내가 낸만큼 받는면이 크고, 보험이란게 러프하게 보면
여럿이서 돈내서 니아플때 내아플때 서로 품앗이 하는 개념이니까
상환형보단 소멸형이 혜택받는건 크겠죠.. 나중에 목돈 받지 않는 대신에..
보험료 면에서는 보험료 갱신형 (보험료 올라감) & 비갱신형 (보험료 안올라감) 이렇게 두 가지가 있는데 장단점이 있더라구요.
보험료가 올라가면 나중에 보험금도 따라서 올려주는 경향이 있거든요. 그러니 그것은 본인이 선택하기 나름이구요.
저도 생명보험은 필요없는데 그래서 화재쪽을 알아봤거든요. 그런데 사망보험금이 없는 상품은 없더라구요.
그래서 사망을 최소화하고 (1천만원.. 장례비용은 되겠죠 뭐) 살아있을 때 최대한 도움받는 걸로 설계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