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뉴스데스크에 '쥐식빵' 나오네요.

2010.12.25 20:09

자본주의의돼지 조회 수:3848

어제 올라온 글이 다 맞네요.

1. 파바의 경쟁업체의 가맹점주의 남편이 아들을 시켜서 빵을 사오게 함.

2. 가맹점주는 부인. 그 업체는 뚜레쥬르.

3. 남편이 근처 피시방서 글 올린거 확인 됨.

4. 남편 쥐식빵 들고 출두.

5. 쥐식빵은 국과수에 들어감. 이물질이 쥐가 맞는지, 작정하고 조작하지 않고 이런 이물질이 들어갈수 있는지 조사중.

6. SPC(파리바게뜨)는 CJ(뚜레쥬르) 고소할까 생각중. 뚜레쥬르는 직영점이 아닌 가맹점주가 벌인일이므로 우리완 무관하다 함.

5번의 국과수 조사 결과에 따라서... 가맹점주가 훅 가던지... 더 크게는 뚜레쥬르가 훅 가겠네요.

물론 역으로 파바가 훅 갈수도...

이 게시물을

달빛처럼

2010.12.25 20:11

연말시즌에 맞춰서 한방에 경쟁업체 매출 보내버리는 저분의 타이밍은 레알.

댓글
자본주의의돼지

2010.12.25 20:11

다 쓰고 나니... 밑에 '보라'님이 쓰신글이 있네요...이런...ㅎ

전 밖에 나갔다가 지금 뉴스데스크로 처음 본 거라서...;;;;;;

댓글
사람

2010.12.25 20:11

결론은 뚜레쥬르였음 ㅋㅋ

댓글
자본주의의돼지

2010.12.25 20:13

사람/근데 아주 효과는 없다고 보기 힘든게...
여기였나 다른 게시판이였나... '파리네' 대신에 '연아네' 간다고 하는 글도 있었어요...
그 아저씨 수법 나름 효과 있었을수도...ㅎ

댓글
사람

2010.12.25 20:14

당연히 효과가 있죠

댓글
마르타.

2010.12.25 20:16

범인은 뚜레쥬르아냐 추측했는데, 쿵!!!!

댓글
01410

2010.12.25 20:21

뚜레쥬르 쉽게 안 망할 걸요. '삼성가'인데.[...] 아마 가맹점주가 희생양이 될 것 같습니다-_-;

댓글
cygnet

2010.12.25 20:22

인생 종치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려오네요ㅠㅠ

댓글
사람

2010.12.25 20:24

이미 파바 이미지도 엉망이 됐고;;;;

댓글
자본주의의돼지

2010.12.25 20:27

네티즌들이 벌써 문제의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 네이버 거리뷰로 찾아냈네요.ㄷㄷㄷ

걸어서 5분도 안되는데 거리에 빵집이 있으니...이런 경쟁이 붙고...;;;;;;;;;

댓글
동키

2010.12.25 20:29

자작이라면 부인하고 상의는 하고서 한건지..; 그 가족 앞날이 참..

댓글
자본주의의돼지

2010.12.25 20:29

01410/굳이 삼성까지 안나서도... CJ선에서 다 해결되죠.
CJ도 초대형 기업인데...
그리고 이제는 삼성이랑 CJ랑 그렇게 친밀하지 않지 않나요?
물론 뿌리를 따져 올라가면... 연결되지만.

댓글
주안

2010.12.25 20:31

파리바게트 뚜레주르는 별 영향 없고 그 아저씨네 가정만 훅 갈 것 같습니다;

댓글
Rcmdr

2010.12.25 20:31

일개 점주들끼리 벌인 것 같긴 한데, 양측 프렌차이즈 업체들이 제일 큰 피해를 입었네요.
어디 지점에서 나왔다가 아니라 그냥 '파리바게트에서 나왔다' 니까요.

점주에게 뚜레주르가 소송 걸어도 할말없을듯.

댓글
폴라포

2010.12.25 20:31

원래 뚜레주르가 그런식으로 많이 생겨났던 것 같아요. 파리바게뜨 바로 옆에 보란듯이..
저희 동네에도 문방구 하나를 가운데 두고 생겨서 저희 어머니는 얄밉다고 사주지 말아야된다고 하더군요.

댓글
먼지

2010.12.25 20:33

영화였다면 너무 뻔한 반전이라고 뺀찌먹었을것같은 스토리군요..
어쨌거나 식욕 떨어져서 빠바도 뚜레도 안사먹은 나같은 사람은 돈굳고 좋은건가..?

댓글
여름문

2010.12.25 20:42

어차피 사람들은 잘 잊는 편이니까 장기적으로 봤을 때 파바나 뜌레주르가 크게 타격 받을 것 같지 않네요..

다만 23일에 터져버려서 파바가 올해 크리스마스 장사 종 쳤긴 했을 것 같습니다. 이제 와서 뜌레쥬르라고 알려져봤자 이미 크리스마스는 지났을 뿐이고.

댓글
2nd song

2010.12.25 21:01

뚜레쥬르 운운에 삼성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건 좀 오바일 듯 싶네요.
그렇게 치면 김용철 변호사님이 뚜레쥬르 가맹점주 되는게 가능한 일이었겠습니까.

댓글
joanne

2010.12.25 21:13

완전 딴 소린데 전 쥐식빵 소식 들었을 때 파리바게트 소시지빵을 먹고 있었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그 이미지를 보지 않았어요. ; 여러 댓글을 보며 지금 먹고 있는 이 빵을 뱉을까 고민도 했지만 뭐 우리 동네 지점도 아닌데 이러면서 끝까지 먹었어요. 그러면서도 나 잘하는 걸까 싶었지만 왠지 이 소식을 새롭게 접하니 안심이 되기도 해요. ;;;;;;;;;

댓글
자두맛사탕

2010.12.25 21:20

ㄴ 잘 하셨어요. 진짜 빵 못 먹어요.

댓글
혼자생각

2010.12.25 21:26

그냥 냉정하게 이 사건 빼고 비교해도 뚜레쥬르는 일단 맛이 있어야 팔릴 듯 -_-..........

댓글
hwih

2010.12.25 21:32

만약 자작극이면 뚜레주르 본사에서 이 사람 상대로 소송을 거는게 옳겠군요. 연말대목에 제빵계 전체적으로 엄청난 타격이 있었을텐데..

댓글
혼자생각

2010.12.25 21:37

hwih / 더블로 고소당하고, 대리점은 회수(?)되고. 사실이라면 완전 한겨울에 거리에 나앉겠군요.. 인과응보..

댓글
렌즈맨

2010.12.25 22:23

쥐는 역시 자기 집에서 잡은 거겠죠.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919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789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8075
110690	요즘도 헌혈하면 영화표 주는 곳 있나요? [4]	잉여공주	2010.12.25	2088
110689	커피가격이 비싸요. [8]	서리*	2010.12.25	2911
110688	덕수궁 대한문 앞 건물 2층 중국어학원에서 화재 발생 [4]	amenic	2010.12.25	2355
110687	SM 엔터테인먼트 뺀질이. [2]	고인돌	2010.12.25	2494
110686	[바낭] 눈물 폭풍의 청춘불패 마지막 회 [2]	로이배티	2010.12.25	1636
110685	100살 넘은 고양이 [1]	가끔영화	2010.12.25	2378
110684	방송끝났습니다. 2010-08~09	kilroy	2010.12.25	983
110683	오늘 무한도전 [18]	달빛처럼	2010.12.25	3074
110682	그럼 싸고 맛있는 커피집은? [14]	츠키아카리	2010.12.25	2785
110681	[듀9] 오늘 무도에서 나왔던 음악... [3]	마으문	2010.12.25	1557
»	뉴스데스크에 '쥐식빵' 나오네요. [24]	자본주의의돼지	2010.12.25	3848
110679	요즘 동네 빵집 중에 이런 빵집 많지 않나요? [6]	자본주의의돼지	2010.12.25	3040
110678	스케치북 보고 생각난 영화	mongting	2010.12.25	1252
110677	내일이 결혼해주세요 막방 [4]	사람	2010.12.25	1397
110676	방금 사온 이번주 씨네21 잡담들. [3]	mithrandir	2010.12.25	1944
110675	스님의 주례사라는 책 읽어보신분? [4]	zaru	2010.12.25	1374
110674	잡담들 [4]	메피스토	2010.12.25	1123
110673	(사온지 오래되었지만 생각난 김에) 이번달 빅이슈 Big Issue 잡담들. [5]	mithrandir	2010.12.25	1391
110672	진짜 궁금한게 하나 있습니다.. [7]	제주감귤	2010.12.25	1761
110671	시크릿 가든 같이 봐요 [57]	어린물고기	2010.12.25	2985

첫 페이지 792 793 794 795 796 797 798 799 800 801 끝 페이지

쓰기

태그

댓글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