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원의 집, 현실

2024.06.30 23:06

김전일 조회 수:235

소설 <초원의 집>을 자세히 보면 행간에서 잉걸스 가족이 대단히 어렵고 궁핍한 삶을 이어갔다는 읽을 수 있지요


img.webp


삽화를 보면 참으로 그럴싸합니다. 잉걸스 가족이 "초원"으로 이주해 집을 짓고 있습니다. 예전에 나무 전신주 기억나시나 모르겠는데,

아빠 잉걸스 혼자 그 정도 굵기의 원목을 집을 지을 정도 분량으로 장만해 옵니다.


img.jpg

1973년 저 유명한 연속극을 본격적으로 방영하기 전 시범 방송으로 제작한 90분짜리 방송입니다. 

유튭에서 봤는데 참 흥미로웠습니다. 남자 어른이 여자 어른의 도움을 받아 혼자서 지을 수 있는 집이 딱 저 정도라는,

현실적 감각이 제대로 발휘된 작품이었습니다.


img.jpg

조금 더 크기를 키워도 아마 이 정도가 한계였을 것 같네요. 그야말로 오막살이지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92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424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689
127040 쿵푸를 중심으로 [하우스]를 돌이켜보다 Sonny 2024.08.20 133
127039 좋아하는 취미, 게임 catgotmy 2024.08.20 105
127038 프레임드 #893 [4] Lunagazer 2024.08.20 62
127037 아랍어를 배워야 하나 daviddain 2024.08.20 172
127036 피네간의 경야 20,21p catgotmy 2024.08.20 53
127035 [왓챠바낭] '태양은 가득히'를 다시 봤습니다. [21] 로이배티 2024.08.19 509
127034 잡담/ "흥행 1억불 돌파!" 시절이 그립네요 [10] 김전일 2024.08.19 365
127033 에피소드 #103 [2] Lunagazer 2024.08.19 46
127032 프레임드 #892 [5] Lunagazer 2024.08.19 69
127031 Folie à deux [3] daviddain 2024.08.19 162
127030 디즈니 플러스에서 아직도 [라이 레인] 볼 수 있습니다 [1] 조성용 2024.08.19 269
127029 [넷플릭스바낭] 본격 무대뽀 우격다짐 스릴러, '그놈이다' 잡담입니다 [5] 로이배티 2024.08.19 256
127028 피네간의 경야 19p catgotmy 2024.08.19 53
127027 예술영화 전성시대 [11] ally 2024.08.19 315
127026 존 카사베츠의 뮤즈이자 영화 사상 가장 위대한 배우 중의 한 명인 지나 롤랜즈 추모글을 올려요. [8] crumley 2024.08.19 185
127025 코고나다가 말하는 〈하우스〉 [2] oldies 2024.08.18 241
127024 '추락의 해부' 재미있게 보고 아무 말입니다. [8] thoma 2024.08.18 318
127023 기아 팬들 많네요 [2] daviddain 2024.08.18 106
127022 김기영감독의 이어도를 훑어보고(...) 상수 2024.08.18 112
127021 그 전설의 괴작 [하우스]를 봤습니다 [13] Sonny 2024.08.18 36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