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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듀게에 올랐었군요.
배우가 자신이 연기하는 배역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의견이 맞지 않아서 감독과 싸우는 것도 뭐 필요하다면 해야죠. 싸움도 소통방식의 일종이니까....
하지만 의견개진이 아니라 아예 촬영장에서 배우가 지 맘대로 '컷'을 외친다면?
그건 그냥 개또라이죠.
김모씨가 바로 그런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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