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18 15:11
http://djuna.cine21.com/xe/?mid=board&page=2&document_srl=5066563 간밤에 이런 글을 써놓고 저만 잠들어버렸죠.ㅋㅋ
얼핏봐도 많은 리플에, 저격글도 생기고, 특히 쪽지까지 2통 오는 것은, 이 게시판 가입하고서 처음받아 보는 대접이라, 피드백을 좀 해보겠습니다. 엣헴^.~
다들 '이젠 여성도 욕망에 솔직해야 한다. 남자친구에게 당당하게 말을 해 or 자위를 해 보아요' 라고 하셨는데요...ㅋㅋ
전 그렇게 순진하지도, 이게 그렇게 라이트한 문제이지도 않아요ㅋㅋ
애초에 본문에 설명이 충분치 않아서이겠지만. 그렇다기엔 확신을 갖고 조언을 하시는 걸 보면.
오히려 이 사람들이 '여자 고민은 이 수준이겠구나'- 라는 생각에 멈춰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 입장은 이래요.
- 정식으로 남자 친구를 사귀면.. 인력이 한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거니까. 이런 비효율 적인 시스템은 애초에 말이 안 되구요.
- 당연히 여러명을 돌리고 있는데. 저도 학교 생활이 바쁘고, 다들 각자 일이 바쁘니, 어떻게 어떻게 스케쥴을 조정해봐도, 일주일에 한 두번 밖에 시간이 안 나요.
- 이 정도 빈도론 성에 안 찬단 말이죠.
- 진짜 화가 나는 부분은. 공부 등 내가 해야할 일은 너무 많은데, 바쁘면 좀 건너 뛰어도 되는 일인데, 마치 지병이 있어서 병원 다니며 힘들게 공부하는 사람처럼, 꼬박꼬박 이것을 해결해 줘야하는 이 몸뚱아리가 야속하다- 입니다.
- 사회적 리스크 문제야 더 말해봤자 입 아픈 수준이고요.
- 이 와중에, 상대 수준은 또 엄청 가려서,,ㅋㅋ 나도 엄청 예뻤다면 좀 더 활동하는 데에 쉽지 않았을까- 하는 원망도 있고요.ㅋ
- 말씀하신 자위는. 이미 '플라스틱이 그에 비할 바냐'라고 옹호해 주신 분들이 계신데. 그거 받고, 짓누르는 무게 및 여러 플레이가 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정말정말 못 미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 그리고 '역겹다'는 표현은요. 제가 독자를 지나치게 배려한 데다 제 글재주가 젬병인 것 까지 더해져서 발생한 문제입니다.ㅋㅋ
그 글을 쓸 당시, 저야 그런 고민들로 가득해서, 그런 무드 안에 들어있었지만. 저와 달리 프레쉬한 기분으로 들어오신 분들이 보면 폐 끼치는 것 같아서 그랬어요.
저녁 푸지게 먹어서 내 배가 부를 때, 누가 냄새 풀풀나는 햄버거 같은 것 포장해서 옆에 오면 짜증나잖아요? 정말 단지 이런 맥락에서요.
그런 분들은 가급적 클릭하지 마시라고 말머리로 단 것 뿐이었어요.
아무튼 그러니.. 같은 음앓이를 하시는 분들이 공감+위로 해주시는 건 고맙지만요.
여성도 성에 의식 어쩌구 류의 90년대 운동권 얘기 하시는 분들은 시대가 많이 변했다는 걸 알아차리시라구요~
2012.11.18 15:14
2012.11.18 15:15
2012.11.18 15:20
2012.11.18 15:38
2012.11.18 15:46
2012.11.18 15:50
2012.11.18 15:53
2012.11.18 16:15
2012.11.18 16:34
2012.11.18 16:42
2012.11.18 15:54
2012.11.18 15:56
2012.11.18 16:02
2012.11.18 16:08
2012.11.18 16:15
2012.11.18 16:19
2012.11.18 16:21
2012.11.18 16:22
2012.11.18 16:26
2012.11.18 16:26
2012.11.18 16:28
2012.11.18 16:30
2012.11.18 16:33
2012.11.18 16:45
2012.11.18 16:20
2012.11.18 16:21
2012.11.18 16:24
2012.11.18 16:26
2012.11.18 16:28
2012.11.18 16:26
2012.11.18 16:29
2012.11.18 16:33
2012.11.18 16:22
2012.11.18 16:04
2012.11.18 16:29
2012.11.18 16:34
2012.11.18 16:38
2012.11.18 16:41
2012.11.18 16:47
2012.11.18 16:53
2012.11.18 16:58
2012.11.18 17:04
2012.11.18 17:07
2012.11.18 17:18
2012.11.18 17:20
2012.11.18 17:28
2012.11.18 16:46
2012.11.18 17:09
2012.11.18 16:47
2012.11.18 19:36
2012.11.18 16:36
2012.11.18 16:48
2012.11.18 19:38
2012.11.18 21:19
2012.11.18 16:40
.
2012.11.18 16:45
2012.11.18 16:52
2012.11.18 16:57
2012.11.18 19:08
2012.11.18 16:46
2012.11.18 16:50
2012.11.18 16:54
2012.11.18 16:49
2012.11.18 16:55
2012.11.18 17:00
2012.11.18 16:52
2012.11.18 16:57
2012.11.18 17:02
2012.11.18 17:09
2012.11.18 17:17
2012.11.18 17:31
2012.11.18 17:16
2012.11.18 17:25
2012.11.18 17:31
2012.11.18 17:03
2012.11.18 17:07
2012.11.18 17:09
2012.11.18 17:10
2012.11.18 17:13
2012.11.18 17:08
2012.11.18 17:09
2012.11.18 17:12
2012.11.18 17:16
2012.11.18 17:18
2012.11.18 17:23
2012.11.18 17:25
2012.11.18 17:19
2012.11.18 17:22
2012.11.18 17:24
2012.11.18 19:06
2012.11.18 17:05
2012.11.18 17:08
2012.11.18 17:09
2012.11.18 17:11
2012.11.18 17:17
2012.11.18 17:21
2012.11.18 17:27
2012.11.18 17:37
2012.11.18 17:46
2012.11.18 18:08
2012.11.18 18:19
2012.11.18 17:14
2012.11.18 17:15
2012.11.18 17:30
2012.11.18 17:52
2012.11.18 20:10
2012.11.18 21:27
2012.11.18 17:16
2012.11.18 19:27
2012.11.18 17:17
2012.11.18 17:18
2012.11.18 17:22
2012.11.18 17:26
2012.11.18 17:29
2012.11.18 17:37
2012.11.18 17:35
2012.11.18 17:45
2012.11.18 17:50
2012.11.18 18:01
2012.11.18 17:53
2012.11.18 17:59
2012.11.18 18:11
2012.11.18 18:14
2012.11.18 18:13
2012.11.18 18:19
2012.11.18 19:04
2012.11.18 18:11
2012.11.18 18:15
2012.11.18 20:00
2012.11.18 19:22
2012.11.18 17:53
2012.11.18 18:06
2012.11.18 18:09
2012.11.18 18:11
2012.11.18 18:18
2012.11.18 20:09
2012.11.18 18:37
2012.11.18 18:43
2012.11.18 18:44
2012.11.18 18:51
2012.11.18 18:52
2012.11.18 19:30
2012.11.18 20:08
2012.11.18 19:26
2012.11.18 19:32
2012.11.18 20:03
2012.11.18 20:46
2012.11.18 21:01
2012.11.18 21:06
2012.11.18 21:08
2012.11.18 21:11
2012.11.18 21:14
2012.11.18 21:17
2012.11.18 21:18
2012.11.18 21:31
2012.11.18 21:15
2012.11.18 22:16
2012.11.18 22:49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 DJUNA | 2023.04.01 | 29933 |
공지 |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 엔시블 | 2019.12.31 | 48892 |
공지 |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 DJUNA | 2013.01.31 | 359184 |
125858 | [왓챠바낭] 배우 구경은 좋은데... '더 파티' 잡담입니다 [6] | 로이배티 | 2024.03.31 | 342 |
125857 | 오늘자 눈물의 여왕 울컥 [1] | 라인하르트012 | 2024.03.30 | 362 |
125856 | 우주괴인 왕마귀 잡담 [9] | 돌도끼 | 2024.03.30 | 238 |
125855 | 테무 구매 간단 후기 [6] | theforce | 2024.03.30 | 418 |
125854 | 공교육에 대해 [1] | catgotmy | 2024.03.30 | 159 |
125853 | 토이 | 돌도끼 | 2024.03.30 | 147 |
125852 | 7번째 손님 음악 [2] | 돌도끼 | 2024.03.30 | 82 |
125851 | 프레임드 #750 [4] | Lunagazer | 2024.03.30 | 67 |
125850 | 분야별 도서 [1] | catgotmy | 2024.03.30 | 158 |
125849 | [넷플릭스] 그녀, 안드로이드 [4] | S.S.S. | 2024.03.30 | 227 |
125848 | 게임으로 역사 배우기 [2] | catgotmy | 2024.03.30 | 159 |
125847 | Louis Gossett, Jr. 1936-2024 R.I.P. [5] | 조성용 | 2024.03.30 | 164 |
125846 | 1979 빌보드 톱 50 챠트 [2] | theforce | 2024.03.30 | 166 |
125845 | [넷플릭스바낭] 로맨스인가 스릴러인가, '피난처' 잡담입니다 [8] | 로이배티 | 2024.03.30 | 326 |
125844 | 챗 gpt vs 구글 제미니 | theforce | 2024.03.29 | 145 |
125843 | 프레임드 #749 [6] | Lunagazer | 2024.03.29 | 73 |
125842 | 괴수의 키 [8] | 돌도끼 | 2024.03.29 | 245 |
125841 | 명동에 갔다가 | catgotmy | 2024.03.29 | 165 |
125840 | (바낭) 기둥뒤에 살아있어요. [6] | 가라 | 2024.03.29 | 362 |
125839 | 이런저런 정치 잡담...(조국) | 여은성 | 2024.03.29 | 3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