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은 간다]의 이영애

2010.10.17 15:02

taijae 조회 수:9495

어제 이동진 기자 블로그에 올라온 글을 보고 [봄날은 간다]를 다시 봤어요.


정말 어릴 때 아무것도 모르고 봤을 때랑 지금의 개인적 감상평을 비교하자면, 


별 2개에서 별 4개로 변했달까요. (어떻게 별점이 변하니...ㅎ)


이 영화 정말 좋네요. 한국영화가 만들어낸 너무나 아름다운 순간들 중에 하나가 아닐런지..


그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건, 이영애씨의 미모!!! 혼자만 보기엔 아까워서 몇 장 캡쳐 하다보니 15장이 넘어가버렸어요. 


자, 다같이 감상하시죠 ^^




아, 자는 모습부터가 다르구나



이렇게 쳐다보면 안 넘어갈 도리가 있나요



"좀 귀여운데?"



그 유명한 "라면 먹고 갈래요?"  유지태는 속으로 "아싸!!!"를 외칩니다



자다 깬 모습도 그냥 천사네요!



여신 포스 ㅎㄷㄷ



운전을 가르쳐 주는게 아니었어...



무심한듯 시크하다라는 건 이럴 때 쓰는 표현



아, 이렇게 나오시면 화를 낼 수가 없잖아요



그녀에게, 고수의 향기가 느껴집니다



헤어지잔 말을 해도 예쁘고 ㅠㅠ



이렇게 평범하고 촌시런 옷을 입혀놔도 예쁘고



멍 때려도 예쁘죠!



하지만, 그녀는 나쁜 여자...ㅠㅠ



보너스로 유지태 리즈 시절



결론은, 꼭 한번 다시 찾아 보세요. [봄날은 간다]


오늘같은 일요일 오후에 너무 잘 어울리는 영화에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996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892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9233
126022 잡담) 관계의 종말 - 우리... 끝난 겁니까? 그렇단다 인간아 영원한 없는 법이지 [5] 상수 2024.04.20 638
126021 [넷플릭스] '더 시그널' [3] S.S.S. 2024.04.20 615
126020 [디즈니] 위시. [3] S.S.S. 2024.04.20 497
126019 조지아 블랙, 라떼 catgotmy 2024.04.20 375
126018 [KBS1 독립영화관]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 [45] underground 2024.04.19 613
126017 프레임드 #770 [4] Lunagazer 2024.04.19 347
126016 요즘 계속 반복해서 듣는 노래 Ll 2024.04.19 458
126015 PSG 단장 소르본느 대학 강연에서 이강인 언급 daviddain 2024.04.19 466
126014 링클레이터 히트맨, M 나이트 샤말란 트랩 예고편 상수 2024.04.19 483
126013 [왓챠바낭] 괴이한 북유럽 갬성 다크 코미디, '맨 앤 치킨' 잡담입니다 [2] 로이배티 2024.04.18 569
126012 오늘 엘꼴도 심상치 않네요 [7] daviddain 2024.04.18 495
126011 프레임드 #769 [4] Lunagazer 2024.04.18 356
126010 [근조] 작가,언론인,사회활동가 홍세화 씨 [11] 영화처럼 2024.04.18 945
126009 80년대 국민학생이 봤던 책 삽화 [8] 김전일 2024.04.18 744
126008 나도 놀란이라는 조너선 놀란 파일럿 연출 아마존 시리즈 - 폴아웃 예고편 [2] 상수 2024.04.18 537
126007 체인소맨 작가의 룩백 극장 애니메이션 예고편 [2] 상수 2024.04.18 455
126006 [웨이브바낭] 소더버그 아저씨의 끝 없는 솜씨 자랑, '노 서든 무브' 잡담입니다 [5] 로이배티 2024.04.18 627
126005 이제야 엘꼴스럽네요 [3] daviddain 2024.04.17 504
126004 프레임드 #768 [4] Lunagazer 2024.04.17 365
126003 킹콩과 고지라의 인연? 돌도끼 2024.04.17 46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