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 최악이네요

2013.02.08 00:37

언제부터인지 게스트를 불러놓고 제대로된 대화가 아니라 쓸데없는 곁가지 얘기만 잔뜩하는것 같네요.
엠씨들이 뭘잔뜩 어지럽힌걸 게스트가 가까스로 수습하는 분위기....대화들도 맥락을 잡을수가없고..서로 별호감없는 남녀가 단둘이 앉아있는 소개팅분위기. 그상황에서 강호동이 어거지로 분위기를 띄우고 있고요. 무릎팍이 원래 이랬나요. 외국인 게스트라 더욱 두드러진것같아요.

요즘 힐링캠프 많이보는데.. 그건 홍보목적이건 뭐건 사람불러놓고 얘기를 들어주죠.

이 게시물을

카페人

2013.02.08 00:42

오늘 핵심단어가 노력이었는데.. 물론 츠요시야 노력의 화신같은 인물이지만, 해도 안되는 게 있다는 걸 보여주는 역설의 방송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에르르

2013.02.08 00:52

아 저는 나름 선방이라고 생각했는데요 ;;; 전 무릎팍을 오늘 처음 봐서 원래 어떤 프로인지 몰라서 그렇게 느낀걸 수도 있겠군요.
나름 smap팬인데 제 기준이 너무 느슨한걸까요 흠.

댓글
닥호

2013.02.08 01:02

#에르르:
저도 나름 선방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다들 최악이라고 하시니 당황스러워요.

댓글
익명죄송

2013.02.08 01:12

#닥호:
저도요, 스맙팬인 저는 한국 공중파에서 이 정도 다뤄주는 것에도 뿌듯해졌는데, 다른 분들은 대체 어떤 걸 원하셨는지 모르겠어요.

댓글
espiritu

2013.02.08 01:04

저도 아래에 제 글에 리플로 달았지만, 초반에 차승원 나와서 돕는답 시고 자기 얘기만 늘어놓을 때만 해도 좀 아닌게 아닌가 싶었는데,

그래도 후반에 초난강 혼자 남았던 부분에서는 어느 정도 진솔한 얘기가 나왔다고 봤습니다.

솔직히, 초난강이 누군지 전혀 모르는 한국 사람들도 상당할 텐데, 그 사람들도 채널 앞에서 묶어 둘려면 어쩔 수 없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댓글
닥호

2013.02.08 01:07

#espiritu:
맞아요. 일본 연예계에 익숙하신 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저도 솔직히 SMAP이라는 그룹의 위치를 확연히 알게된 건 얼마 안되는 걸요...

댓글
에르르

2013.02.08 01:13

연극 홍보(라기엔 공연 끝난 후 방영이라 말짱 헛일이였겠지만)목적도 있었으니 차승원씨 나온 부분도 저는 크게 불만은 없었어요. 차승원이 말하는 쯔요사도 좋았고요

댓글
twinkle

2013.02.08 01:25

전 나름 재밌게 봤어요. 소통이 좀 더 잘됐으면 좋았을텐데 하면서 ^^ 초난강 대단해요 100km라니! 멋진사람이라고 느꼈어요.유세윤 원숭이빼곤 not bad!

댓글
Rocksteady

2013.02.08 01:27

제가 작가나 피디였다면 언제부터 한국을 좋아하게 되었는지, 어떤 생각으로 한국에 데뷰하기로 했던 것인지 같은 질문들을 빼지 않고 물어봤을 것 같아요. 조금 더 덕력을 높인다면 쟈니할아버지의 정체까지......라디오 스타의 덕력높은 작가들이라면 충분히 해낼 수 있지 않았을까 싶어 더욱 실망실망 왕실망.

댓글
espiritu

2013.02.08 01:31

#Rocksteady:
너무 잘 알려져서 빼지 않았을 까 하는데, 그 부분이 사실 제일 아쉬웠죠.

댓글
닥호

2013.02.08 01:32

#Rocksteady:
얘기하는 건 좋지만... 저도 2부 편성으로 하기를 원했지만... 어쨌든 쟈니즈 사장 뒷담했다는 그 후유증은 누가 책임지나요. ㄷㄷ

댓글
espiritu

2013.02.08 01:33

#닥호:
자니스 사장 얘기를 다룰려면, S본부 그것이 알고 싶다로 옮겨서..

댓글
twinkle

2013.02.08 01:33

#닥호:
맞아요. 아무리 초난강이라도 내년에 뭘할지 모른다고 불안해하는 사람인데 사장얘기는 너무나 그에게 후덜할꺼같네요.

댓글
loving_rabbit

2013.02.08 01:46

#Rocksteady:
글쎄요, 소속사 사장 얘기하는 데 조심하는 건 아이돌 (스맙이 경력이 길어도 아이돌은 아이돌이죠)의 숙명일텐데요. you가 어쩌고...하는 그 정도 이상의 발언은 어디 가서도 못할 겁니다. 작가들 역량 문제가 아니고요.

댓글
허걱

2013.02.08 02:24

#Rocksteady:
언제부터 한국을 좋아했나 이런 질문은 좀 진부하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바닝의 비호 아래의 고 히로미 정도 아니고서야 현직 연예인, 그것도 쟈니즈 소속 연예인이 쟈니에 대해 가벼운 농담 이상 할 수 있을 리 없죠. 쟈니할배가 아무리 나이가 있고 현직에서 한 발짝 물러서 있어도 쟈니메리쥬리=_=;;; 건드릴 수 있는 연예인은 없을 겁니다.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36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41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733
125419	화제의 f(X) 옆모습 [19]	사과식초	2013.05.09	7398
125418	구형 i30의 처절한 고속연비와 해결책... [2]	도야지	2012.11.20	7397
125417	수정냥이 맥심으로 갔군요. [20]	DJUNA	2010.06.09	7394
125416	싸이 누나 박재은 [6]	렌즈맨	2012.09.20	7393
125415	트위터 봇 대박 웃기네요 ㅋㅋㅋㅋ [15]	snpo	2010.10.19	7393
125414	<치즈인더트랩> 2부 48화 분노(3) [27]	환상	2012.05.24	7387
125413	선천적 얼간이들 가스파드의 강제인증. [10]	자본주의의돼지	2013.03.07	7381
125412	Time지가 선정한 2000년대 최고의 소설 [19]	Ostermeier	2010.10.30	7381
125411	일베 운영자가 의사인가 봅니다 [6]	매일 그대와	2012.12.14	7380
125410	라면 상무, 결국 사표냈네요. [10]	다손	2013.04.23	7379
125409	소녀시대의 I Got A Boy MV [47]	이드	2013.01.01	7378
125408	티아라와 트위터. [36]	자본주의의돼지	2012.07.27	7376
125407	동생의 패션 [21]	말린해삼	2011.01.19	7376
125406	송지선 아나운서의 동료, 김민아의 클로징 멘트 [12]	가리수	2011.05.25	7372
125405	인증이 대셉니까.. [8]	01410	2010.06.04	7371
125404	이효리가 다시 한번 대단하다는걸 느낍니다. [33]	달빛처럼	2013.06.26	7370
»	무릎팍 최악이네요 [15]	메피스토	2013.02.08	7368
125402	아구 MC 몽... 그냥 최악의 수순을 밟는군요. [7]	Jade	2010.10.12	7368
125401	펑 했습니다..! [77]	미니화분	2013.01.20	7364
125400	[잡담] 여자분들께만, 저같은 생리증상 있으신가요. [11]	분홍색손톱	2010.08.03	7363

첫 페이지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끝 페이지

쓰기

태그

댓글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