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트위터 모르고 나불댄 자의 말로

2010.09.13 18:19

푸른새벽 조회 수:7170

http://twitpic.com/2nzbqw

트위터 캡쳐에 있는 happysky87은 mbc 강재형 아나운서의 아이디던데

이분은 프로필상으로 74년 생. 그런데 자녀가 올해 연세대 수시전형에 응시했다네요. 이건 뭐지? 하다가

다시 보니까 다음의 프로필이 잘못 기재된 것이네요. 네이버엔 62년생으로 나옵니다.

저분은 무슨 생각으로 저런 얘기를 트위터에 대고 나불나불댄 걸까요?

결국 연세대 입학사정관이던 저 양반 와이프는 그날로 업무 정지.

남편이 아주 굿이예요 굿!

이 게시물을

stardust

2010.09.13 18:24

dm기능을 모르는자의 말로..정도 되겠군요.

댓글
soboo

2010.09.13 18:25

현대에 이르러 입방정은 마마와 호환보다 무섭....

댓글
kiwiphobic

2010.09.13 18:26

가끔 트위터에 이해 안 가는 멘션들로 공해를 이루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팔로워 숫자가 얼마 안 된다고 해도 그건 분명 신경쓰이는 부분이구요 (저 같이 그냥 보통 사람들조차두요). 하물며 팔로워 숫자가 많은, 예를 들어 수백을 넘어서는 분들이 그런 멘션을 날릴 땐 특히나 더 조심하셔야 할텐데, 이번 일이 아주 제대로 경종을 울리겠네요.

댓글
discolite

2010.09.13 18:26

멘션 쓴 사람은 맛있는스피치라는 말하기관련교육의 김민석 대표네요.
한 10초 웃었네요.

댓글
낭랑

2010.09.13 18:31

정말 바보네요. 마나님께 두고두고 혼이 나겠군요.

댓글
가끔영화

2010.09.13 18:33

안타갑네요(왜 동정부터 가는지 천성적으로 공적이지 못한 자책은 항시) 모를리가 없는데 술먹고 깜빡했나봐요.

댓글
jim

2010.09.13 18:38

틀림없이 귓말 보낸 겁니다.

댓글
사과식초

2010.09.13 18:43

"김씨는 전직 아나운서로 강남서 입학사정관제 면접시 스피치 요령 등을 가르치는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거 문제 아닌가요? 입학사정관을 뽑으면서 그와 관련된 장사를 하는 사람을 뽑다뇨?

댓글
jim

2010.09.13 18:45

김씨의 아내가 입학사정관이죠. 사람 뽑을 때 배우자의 직업까지 확인하고 뽑진 않겠죠.

댓글
푸른새벽

2010.09.13 18:48

사과식초/ 듣고보니 그렇네요. 저는 그 학원이 단순히 아나운서 지망생이나 직장 면접 관련한 학원인 줄 알았는데
지금 보니 초등학생에서부터 고등학생까지를 위한 과정도 있었네요. 단순히 업무 정지로 끝날 일이 아닌 듯.

댓글
토토랑

2010.09.13 19:53

그나마 저 사람은 멍청해서 걸렸으니 다행이지..다른 사람들은 다 선후배친지친구들 덕 보게 만들어주고 있겠군요.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31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359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021
125413	돈치치, 음바페 레알 마드리드 셔츠 합성사진 인스타에	daviddain	2024.02.05	152
125412	화무십일홍 손예진 [3]	catgotmy	2024.02.05	659
125411	(스포) 추락의 해부 보고 왔습니다 [2]	Sonny	2024.02.05	499
125410	편입영어 문장이 더럽네요 [2]	catgotmy	2024.02.05	340
125409	[왓챠바낭] 저렴한 가성비 B급 호러 두 편 간단 잡담입니다. '버진 뱀파이어', '그래버스' [2]	로이배티	2024.02.05	275
125408	22대 국회의원 선거제 결정을 앞두고,,,(준연동형, 병립형) [4]	왜냐하면	2024.02.04	400
125407	요 며칠 본 한국 영화들(보스톤1947, 잠, 거미집, 유령, 타겟) [4]	왜냐하면	2024.02.04	364
125406	프레임드 #695 [4]	Lunagazer	2024.02.04	66
125405	책 두 권 [7]	thoma	2024.02.04	341
125404	매국배팅의 시기가 돌아오고있습니다	catgotmy	2024.02.04	265
125403	[EBS1 영화] 연인 (House of Flying Daggers) [1]	underground	2024.02.04	246
125402	바르셀로나는/마드리드와 음바페 밀당의 결말은 날 것인가 [1]	daviddain	2024.02.04	146
125401	아이유를 또!! 만나러 갑니다. [2]	칼리토	2024.02.04	283
125400	[아마존프라임] 고맙지만 얄미운 아마존 덕에 '19번째 남자'를 보긴 했는데요 [14]	로이배티	2024.02.04	356
125399	이번 총선에서는 정의당이 원외로 밀려나겠네요. [1]	분홍돼지	2024.02.04	448
125398	프레임드 #694 [4]	Lunagazer	2024.02.03	70
125397	근래에 영화관에서 본 영화(길위에 김대중, 외계인2부),, 축구 얘기 [3]	왜냐하면	2024.02.03	372
125396	INFJ에 대해	catgotmy	2024.02.03	230
125395	제 음료수 드십쇼 [7]	Sonny	2024.02.03	422
125394	일 섬의 비너스 venere d'ille	daviddain	2024.02.03	120

첫 페이지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끝 페이지

쓰기

태그

댓글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