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왕 지난 일인데 이제와서 승부를 되돌릴 수도 없고 네티즌들이 떠들어봐야 규칙 개정이 이루어질 것도 아니죠. 다만 굳이 왜 수아레즈하고 아무 연고도 없는 제3자들이 목에 핏대를 세우며 쉴드를 쳐주고 정당화논리(=변명)를 개발하는데 진력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수아레즈는 그냥 욕먹을 짓 한것 뿐이죠.
골라인을 안넘었으니 당연히 골이 아니고 페널티 지역에서 핸드볼을 했으니 레드카드에 PK 준 것도 맞고 여기에 아무런 오심도 없고 규칙대로 모든게 이루어졌을 뿐이죠. 다만 반칙의 정도에 따라 추후 징계가 있을 수 있으니 반칙의 성격에 대한 비난은 할 수 있겠고 추후 징계에 대한 주장들도 할 수 있겠죠.
'확실하게 골이 되는 상황에서 고의적으로 핸들링 반칙'하면 그냥 골로 인정한다-> 축구에 그런 규정은 없어요. 심판 재량으로 그랬다간 그거야말로 진짜 오심이에요;;
수아레즈의 핸드볼은 스포츠맨십을 저버린 행위로 도덕적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있지만 그렇다고 축구 규칙을 바꿔야 할만한 어마어마한 반칙인지는 잘 모르겠군요. 당사자들인 가나 선수들도 골 라인에서 고의적 핸드볼 파울은 그냥 득점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규칙 개정을 주장하지는 않는데 말이죠.
다만 굳이 왜 수아레즈하고 아무 연고도 없는 제3자들이 목에 핏대를 세우며 쉴드를 쳐주고 정당화논리(=변명)를 개발하는데 진력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수아레즈는 그냥 욕먹을 짓 한것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