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8년작입니다. 런닝타임은 1시간 36분. 스포일러는 마지막에 흰 글자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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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시다시피 '블러드라인'은 창작 번역제입니다만, 이 경우엔 꽤 괜찮습니다. 영화 내용과도 잘 연결이 되구요. 애초에 원제가 좀 별로라서... ㅋㅋ)



 - 미국 영화에 장르를 불문하고 참 자주 나오는 상황입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젊은 커플이 시골에 사는 남자 부모 만나러 가는 거요. 이 경우엔 아빠가 없어서 엄마만 나오긴 합니다만. 암튼 '걍 시골 농장'이라고 들었던 그 곳은 참으로 드넓고 아름다운 땅에 적당히 폼나는 저택스러운 집이 떡하니 박혀 있는 럭셔리한 곳이었구요. 앞으로 공포의 대상이 될 예비 시어머니는 불쑥 불쑥 난감한 말투나 표정이 튀어나오긴 해도 전반적으로 괜찮은 분이시네요. 암튼 그래서 거기에서 한참 머물다 뉴욕으로 돌아온 주인공 커플입니다만. 금새 주인공이 임신을 하구요. 결혼식을 올리지만 역시 뉴욕으로 돌아와 살구요. 근데 집에 강도가 들어서 슬쩍 칼로 주인공의 몸에 상처를 내고는 부모 사진이 담긴 펜던트를 들고 튀어요. 병원에 입원했다 퇴원한 주인공이 멘탈 다스리느라 부들부들 떨며 남편과 집에 돌아가니 불청객인 시어머니가 와 계시죠. 이때 시어머니가 남편에게 농장 매각 의논을 하는 걸 들은 주인공은 '헐값에 파느니 우리가 가서 다시 잘 해보자'고 남편에게 조르고... 그렇게 제 발로 즐겁게 사지로 걸어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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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맑은 섹시 시어머니의 자태를 보십시오!!!)



 - 우연이란 게 재밌죠. 한국 영화 '동감'과 미국 영화 '프리퀀시'가 거의 동시에 출동했을 때도 참 신기했는데, 이것도 올가미와 텀이 1년이 안 돼요. 사실 막상 이렇게 연달아 봐 놓고 비교하면 별로 닮은 구석이 많지 않은 영화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싸이코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압박하는 스릴러라는 게 그렇게 흔한 소재는 아니니까... 여전히 신기한 걸로 해 두겠습니다. ㅋㅋㅋ 일단 그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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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는 분명히 전혀 다릅니다만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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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은 요렇게 닮은 장면들이 자꾸 나와서 혹시 각본가님이 한국 놀러와서 '올가미'를 보고 가셨나... 라는 생각을 자꾸 하게 되더군요.)



 - ...어지간하면 보지 마십쇼? ㅋㅋㅋㅋ 재미 없습니다. 끄읕... 정말로 이렇게 글을 끝내볼까 하는 생각도 진지하게 해봤지만 그래도 설명은 해야겠죠.


 일단 '올가미'와 이어서 본 게 결정적인 문제였습니다. 어차피 같은 스릴러이고 많이 닮은 소재를 다루는 이야기인데... 이야기의 강도와 전개 속도가 엄청 차이가 나거든요. 특히 속도 문제가 커요. 제가 위에다가 정리해놓은 저 도입부 요약 있잖습니까? 저게 대략 런닝 타임의 35분을 잡아 먹습니다. 그러니까 셋이 함께 살기 시작하는 게 35분 후라는 것이고, 주인공이 시어머니에게 위협 받는 게 주된 스토리인 영화인데 96분 중에 35분을 서론만 풀고 있으니 긴장감이 생기겠습니까 안 생기겠습니까. ㅋㅋ 그리고 또 그 35분을 무슨 촘촘한 밑밥 깔기로 채우는 것도 아니에요. 그냥 이야기가 느릿느릿 흘러갈 뿐이죠.


 그리고 그 35분부터, 이제 본격적으로 지옥의 시어머니가 활약하기 시작하면... 음. 여긴 아주 나쁘진 않은데 역시 좀 별로에요. 

 이 영화의 시어머니는 '올가미'의 그 분에 비해서 교활하고 머리를 많이 씁니다. 그러니까 아들래미는 물론 며느리도 '속입니다'. 마을 사람들도 속이고 사방에 거짓말을 하면서 자신이 그리는 큰 그림을 향해 아들과 며느리를 몰아가는 식이구요. 동시에 이 영화의 며느리 역시 최지우의 캐릭터보다 많이 낫습니다. 부모가 없다는 건 최지우 캐릭터와 같은데, 최지우 캐릭터는 그걸 자격지심 삼아 시어머니에게 넙죽 엎드리며 시작했잖아요. 근데 기네스 팰트로우 캐릭터는 그것 때문에 굳세고 강인하게 자라났다는 설정이에요. 같은 베이스로 캐릭터가 정반대로 키워지는 게 재밌었네요. ㅋㅋ 

 암튼 그렇게 사악한 능구렁이 시어머니 vs 똑똑하며 당찬 며느리... 가 머리 싸움, 기싸움을 하는 식으로 흘러가는데... 문제는 시어머니의 그 음모라는 게 정말 단순하고 별 거 없어요. 근데 주인공이든 마을 사람들이든 다 덜컥덜컥 넘어가 버립니다. 설득력이... 그것도 대단한 일 하는 것도 아닌데 설득력까지 없으니 탈력감 3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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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리 생각해 봐도 금방 빤히 걸릴 것 같은 '큰 그림'을 열심히 그리는데 그게 또 계속 먹히니 각본가님의 성의를 의심하게 될 수밖에...)



 - 더 큰 문제는 마무리인데... 아. 참 이런 식의 마무리 오랜만에 보는구나... 싶어서 반가운 기분으로 킬킬 웃으며 봤습니다만, 허접한 건 허접한 거니까요. 그러니까 너무 무리수입니다. 스포일러라서 자세히 언급은 못 하겠지만 그냥 억지에요. 참으로 억지스럽고 말도 안 되는 데다가 이 부분에서 캐릭터와 개연성이 동반으로 무너지고... 그런 후에 찾아오는 엔딩은 '고작 이거야?'라는 생각이 절로 들구요. 음. 암튼 스포일러라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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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인공을 임신 시키는 건 흔한 호러/스릴러의 치트키죠. 이 영화에선 나름 이게 중요한 설정이긴 하지만 뭐 치트키로 활용되는 것도 맞구요.)



 - 그래도 제시카 랭과 기네스 팰트로우가 나오지 않습니까!! 그것만 봐도 본전은 건지지 않겠습니까!!! 라는 생각이 드시는 분도 계실 텐데요.

 맞습니다. 제시카 랭은 그 하찮은 각본을 본인 개인기로 돌파하며 그나마 이 영화에서 긴장감과 재미라는 것을 만들어 주시고요. 뽀송뽀송 젊은 기네스 팰트로우는 미모로 열일을 해주시죠. 특히 그 혼파망(...)의 아수라장이었던 엔딩 장면에서 갑자기 그동안의 억울 불쌍 위태로운 표정을 벗어던지고 총기를 뽐낼 때... 가 아주 예뻤습니다. 그냥 반짝반짝하더라구요. ㅋㅋㅋ 그렇습니다. 그렇긴 한데, 그냥 이야기가 너무 약해요. 그래서 두 배우의 매력으로 영화에 대한 평가를 높여주기엔 여러모로 역부족이었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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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선 그냥 '농장'이라고 했지만 사실 말 키우는 곳입니다. 이게 나름 영화의 주제(?)와 연결되는 중요한 설정인데 기믹은 그렇지만 그렇게 잘 구현되진 않았구요.)



 - 결론을 내자면요.

 '올가미'처럼 세게, 막나가는 이야기를 기대하심 안 되구요. 근데 우리는 '헐리웃판 올가미'라는 설명을 한참 들어놔서 그게 안 되죠. ㅋㅋ 그게 가장 큰 문제인 것인데요.

 그걸 빼고 생각하더라도 뭐 이야기 자체나 스릴러로서의 재미, 캐릭터의 매력이라든가... 대중 영화의 미덕들을 이것저것 다 갖다 붙이며 생각해봐도 딱히 장점이란 게 없는 영홥니다. 찾아보니 이게 감독님의 극장용 장편 입봉작 겸 은퇴작이시던데, 죄송한 얘기지만 몹시 이해가 갔어요. ㅋㅋ 뭘 되게 못 만들었다기 보단, 그냥 종합적으로 다 별로이고 딱히 장점을 찾기 힘든. 그런 류의 영화였습니다. 랭 여사님이나 팰트로씨 열성 팬이 아니시면 굳이 보실 이유가 전혀 없다는 거. 특히 '올가미'랑 비교할 생각은 하지 말자는 거. 그러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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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도 꾸준히 활동하시는 랭 여사님. 만수무강하시옵소서...)




 + 스포일러 구간입니다.


 일단 이 영화의 시어머니도 아들에게 과도하게 집착하고 또 스킨십도 좀 찐하게 하고... 그런 게 있긴 하지만 '올가미'처럼 연인처럼 대하고 그런 건 아닙니다. 그리고 아들에게 그렇게 극진한 이유도 나중에 나름 설명이 되구요. 근친상간 느낌 같은 건 없어요. 그리고...


 사실 남편에게는 아픈 과거가 있었던 것이에요. 어렸을 때 '그 집'에서 아빠가 자기랑 부딪히는 바람에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죽었다나요. 엄마는 니 탓이 아니라며 위로해줬지만 그래도 죄책감을 떨칠 수 없었고, 그래서 남편은 그 집을 떠나 살며 상속 받을 생각도 없이 지내고 있었던 거죠. 근데 아버지가 생전에 유언장을 유산 100% 아들 몰빵으로 설정해 놓아서 엄마는 그 곳을 관리만 하지 다른 뭘 못 하고 있었는데... 그래서 이제 농장 팔겠다고 결심하고선 아들을 찾아와 '사인만 해달라' 그러던 상황에서 주인공이 낚여 버린 거죠. 우리가 함께 농장을 되살려 비싸게 팔아 보아요!!!


 이때 가기 싫다는 남편을 설득하는 (고생해도 쌉니...) 기네스 팰트로우 대사가 웃겨요. 자신이 아빠를 죽게 만든 트라우마가 있는 집이라 돌아가기 싫다는 세상 우울한 남편에게 매우 해맑은 표정을 하고선 '그렇다면 그 장소로 가서 슬픔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극복해야지!' 라고 합니다. 고생해도 쌉...


 암튼 그렇게 세 사람은 농장 재건 프로젝트에 들어가구요. 겉보기엔 다 잘 돌아가는 듯 하지만 우리 시어머니는 열심히, 은근히 둘 사이를 이간질합니다. 며느리에겐 '남자는 마누라가 임신하면 섹스도 기피하고 바람도 피우고 그런다. 갸 아버지도 그랬...' 이러고 아들에겐 '여자는 임신하면 섹스도 기피하고 우울해지고 그런다. 그럴 땐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니 건드리지 마.' 정말 단순하지 않습니까? 근데 이게 그냥 통해요. 뭔가 각본이 성의가... ㅋㅋㅋㅋ 아. 그리고 동시에 마을 사람들에겐 우리 며느리가 몸이 아주 약한 체질이라 걱정이라고 떠들고 다니네요. 마지막의 큰 그림을 위해서죠.


 그래서 시어머니의 이간질 프로젝트가 잘 먹히는 가운데 새로운 인물이 등장합니다. 남편의 친할머니인데요. 시어머니가 보내주는 돈으로 양로원에서 혼자 지내는데 손주가 결혼했다니 찾아와서 주인공에게 솔깃한 얘길 해요. 니 시어머니 보통 사람 아닌 거 알제? 궁금하면 나 찾아와. 그래서 찾아갔더니 흥미진진한 얘길 들려주는 거죠. 갸는 원래 농장 잡부였는데 내 아들을 꼬시더니 임신해서 결혼에 성공했다. 갸는 그냥 성공이 목적이지 내 아들 사랑하지도 않았어. 내 아들놈 죽음에도 비밀이 있는데 그건 손주놈에게 직접 들려주고 싶네. 한 번 찾아오라 그래. 아니 그냥 바로 하라고


 그래서 그 얘길 남편에게 하고, 그걸 시어머니가 바로 엿듣고는 오밤중에 곧바로 양로원으로 출동해서는 1인용 온탕에서 쉬고 있던 할매를 윽박지르고 '가만 안 둬!'라고 협박하더니만 정말 무섭게도... 그 1인용 탕에다 찬물을 틀어 놓고 가요.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뭡니까 이게... 전 당연히 죽이거나 큰 부상을 입힐 줄 알았는데 이건 뭐 애들 괴롭히기도 아니고. ㅋㅋㅋ 그리고 남편 놈은 그냥 양로원에 안 갑니다. 바쁘다고 안 가요. 음... 이래서야 지옥에서 온 시어머니 카리스마가... ㅠㅜ


 그리고 우리의 주인공은 슬슬 시어머니가 사방에 수상한 짓을 하고 다니는 걸 알게 됩니다. 자기가 몸이 약해서 맨날 아프다고 마을 사람들이 다 알고 있구요. 또 여기서 다니는 산부인과 의사는 '음? 당신 시어머니가 당신은 집에서 분만하고 싶다 그랬다는데?'라고 얘길 해서 어이 없게 하구요. 이런 수상한 정황들과 남편 할머니에게서 들은 이야기 때문에 주인공은 남편을 설득해 이 집을 떠나 뉴욕으로 돌아가기로 하는데요. 하필 이 때가 주인공네에서 키운 말이 경마 대회에 나가는 날이라 남편은 출장을 가구요. 혼자 있는 주인공에게 시어머니는 옥시토신을 듬뿍 집어 넣은 딸기 케이크를 먹입니다. 이걸 먹으면 조산을 하게 된대요.


 그래서 다음 날 매우 안 좋은 상태로 일어난 주인공은 내가 왜 이러지... 하고 헤매다가 아주 우연히 시어머니가 만들어 놓은 비밀의 아가방을 발견하지요. 딱 봐도 자길 없애버리고 본인이 아기를 키우기 위해 준비한 게 뻔한데. 그 와중에 영문을 알 수 없게 앞부분에서 강도에게 빼앗긴 자기 목걸이를 그 곳에서 발견해요. 거기에 있어야 할 이유가 전혀 없지만 뭐 그러려니 합니다. ㅋㅋ 그래서 시어머니의 음모를 눈치 채고 필사의 도주를 감행하는 주인공이지만 약빨이 강력하게 듣는 바람에 도중에 뻗어 버리고, 시어머니는 얘를 데려다가 아기를 낳게 합니다. 


 그런데 그때 경마장에 있던 남편이 친구랑 대화하다가 '니네 엄마가 니네 농장 매물로 내놓은 거 철회했는데?'라는 얘길 듣고 이게 뭔데... 하고 집에 전활하는데, 아주 수상하게도 와이프를 안 바꿔주는 엄마의 행동에 쎄~ 함을 느끼고 곧바로 차를 몰아 집으로 돌아갑니다. 그때 그 집에선 주인공이 출산을 마쳤고, 시어머니는 얘를 죽이려고 모르핀을 대량으로 투여하려는데... 그때 아들이 들이닥치는 통에 조금 밖에 주사를 못하네요. 그렇게 주인공은 쿨쿨 잠이 들고, 한밤중에 시어머니가 또 주사기를 들고 그 방으로 들어가는데... 기특한 남편이 "얘가 깨어났을 때 볼 첫 사람은 저야만 해요." 라며 엄마의 강권을 다 반사해버리고 그 방을 지켜줘요. 장하다 남편아. ㅋㅋㅋㅋ


 다음 날 아침, 눈을 뜬 주인공은 남편에게 '어머님께 아침 좀 준비해줘요.'라고 말하더니 어디로 슥 나가네요. 부엌에서 모자가 밥을 먹고 있는데 무슨 가방을 든 주인공이 아주 건강하고 힘차며 해맑은 상태로 나타납니다. (어제만 해도 다 죽어갔는데, 애 낳는 과정에서 출혈도 많았는데, 온 얼굴이 다 붉고 퍼렇게 맛이 갔었는데, 순식간에 파워 만땅 채운 쌩쌩한 젊은이가 되어 있습니다. 모르핀 짱! 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요약하자면, 남편 앞에서 시어머니가 남편을 죽여 놓고 아들에게 죄책감을 덮어 씌워 맘대로 조종했다는 것을 여기저기서 주워 모은 (도대체 언제??? ㅋㅋㅋ) 증거들을 들이대며 입증하구요. 파르르 떨며 달려드는 시어머니에게 불꽃 싸대기를 날리구요. 분노한 남편은 뉴욕으로 돌아가기로 하고, 씩씩한 주인공은 '당신은 우리 가족에서 영원히 아웃이야!'라고 외치고는 아기를 안고 남편과 함께 집을 떠나요. 어라? 이게 상황 종료입니다? ㅋㅋㅋ 분노에 몸을 떨며 오열하는 제시카 랭의 열연에도 불구하고, 매우 허탈하게도 그냥 이게 상황 끝이에요. 대체... ㅋㅋㅋㅋㅋㅋ


 한 장면 더 있긴 합니다. 아기를 안은 주인공 부부가 드디어 남편 할머니를 면회 가요. 가서 하하 호호 해맑게 웃으며 정말로 끝. 크레딧 올라갑니다. 그러니까 시어머니는 빈털털이로 집에서 쫓겨나긴 하겠죠. 근데 이걸로 정말 괜찮은가요? 그래도 스릴러 엔딩인데?? 여기도 '올가미'처럼 차마 며느리와 아들이 시어머니/엄마에게 심하게 대하는 건 그릴 수 없었나 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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