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09 21:35
1. '프로메테우스'에 이어 '에이리언 커버넌트'를 봤는데요, 그러면 후속 내용이 오오래 전에 나온 시고니 위버의 '에이리언' 인가요?
2. '에이리언'은 티브이에서 본 듯하지만 흐릿한 기억에 인공지능 로봇이 안 나온 거 같은데 말이에요.(나왔나요..)
3. '에이리언 커버넌트'의 마지막 내용은 다음 편이 당연히 나와야 할 거 같은데 찜찜합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의 다음 편은 없는 게 확실한 거 같은데 이어서 한두 편을 본다면 과거에 나온 어느 에이리언을 보면 좋을지 조언해 주십시오.(약간 명령조)
2023.10.09 21:41
2023.10.09 21:41
1. 그럴 예정이었죠. 근데 <커버넌트> 후속편이 취소돼서..
2. 나왔어요. 피가 흰색인..
3. <커버넌트> 후속편은 취소됐지만, 새로운 에이리언 영화가 나옵니다. 이건 <에이리언 2>의 전 시간대인데, <커버넌트>와 연결 고리가 있다고 합니다. 지금 본다면 <에이리언> 1편부터 보셔야죠.
2023.10.09 21:54
2023.10.10 09:20
네..그렇군요.
2023.10.09 21:54
DAIN 님, •‿• 님 두 분이 동시간에 답을 하시며 의견도 일치하시네요. ㅎ 감사합니다.
제대로 안 봤으니 마음 먹고 1부터 봐야겠네요.
2023.10.09 21:58
2023.10.10 09:25
1편을 좀 두근두근하며 봤습니다. 행성탐사하러 가는 장면에서 40년 훌쩍 전인데 -이런 부분이 미술 영역인가요, 여튼 칙칙하면서도 인상적이었어요.
2023.10.09 22:19
질문에 대한 답은 이미 다 상세하게 나왔으니 넘어가구요.
1편은 호러 영화, 2편은 액션 영화, 3편은 도 닦는 영화, 4편은 유럽식 블럭버스터 환타지... 대략 이런 느낌입니다. ㅋㅋ 매 작품마다 감독이 바뀌면서 그 감독 개성대로 영화가 뽑혀나오는 게 이 시리즈의 매력 포인트였죠. 차례대로 리들리 스콧, 제임스 카메론, 데이빗 핀쳐, 장 피에르 주네... 이러니까요. 저는 다 좋아하지만 굳이 추천 순서를 정하라고 한다면 일단 1편이겠죠. 원조인 데다가 개인적으론 가장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시리즈 넘버링 순으로 추천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1편은 보시고요. 맘에 들면 2 보시고, 그것도 맘에 들면 3 보시고... 이러다 맘에 안 드는 순간 중단하시면 됩니다. 하하.
2023.10.09 22:50
2편이 맘에 들었던, 특히 캐릭터들에게 정들었던 분들은 3편 초반에 상처받을 수 있다는 정도는 미리 주의를 주셔야? ㅎㅎㅎㅎㅎ
2023.10.10 09:28
질문자 맞춤형으로 상세하게 답해 주셔서 매우 유용합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구체적으로 표현하심!
2023.10.10 08:47
2023.10.10 09:30
어떤 점이 부러우실까요. 안 본 눈이라서? 늦된 점이? 여즉 버틴 인내심? ㅎㅎ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 DJUNA | 2023.04.01 | 32045 |
공지 |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 엔시블 | 2019.12.31 | 51032 |
공지 |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 DJUNA | 2013.01.31 | 361354 |
124611 | 챗 GPT 음성대화 | catgotmy | 2023.10.30 | 180 |
124610 | 망가진 신세계의 후계자 [4] | 상수 | 2023.10.30 | 586 |
124609 | Nc 무섭네요 [6] | daviddain | 2023.10.30 | 286 |
124608 | 프레임드 #598 [2] | Lunagazer | 2023.10.30 | 84 |
124607 | 용호의 결투 [6] | 돌도끼 | 2023.10.30 | 219 |
124606 | 바낭 - 나는 당신의 신뢰를 깨는 중입니다, 추앙하거나 싫어하거나 [1] | 상수 | 2023.10.30 | 309 |
124605 | 넷플-범죄 스릴러, '탈피'를 봤습니다. [5] | theforce | 2023.10.30 | 362 |
124604 | [핵바낭] 20년 전엔... [29] | 로이배티 | 2023.10.30 | 701 |
124603 | 영화 좀 찾아주세요 [2] | 정해 | 2023.10.29 | 279 |
124602 | 프레임드 #597 [5] | Lunagazer | 2023.10.29 | 84 |
124601 | 새로 알게 된 모던 록밴드 ‘양반들’의 신보, 김혜리의 필름클럽 ‘너와 나’편 [3] | 상수 | 2023.10.29 | 343 |
124600 | [왓챠바낭] 스탠 윈스턴의 감독 데뷔작, '펌프킨헤드'를 봤구요 [4] | 로이배티 | 2023.10.29 | 294 |
124599 | [근조] 매튜 페리 [16] | 영화처럼 | 2023.10.29 | 831 |
124598 | 지금 EBS <옛날 옛적 서부에서> [4] | 스누피커피 | 2023.10.28 | 363 |
124597 | 프레임드 #596 [4] | Lunagazer | 2023.10.28 | 80 |
124596 | 10. 30 월요일에 롯데월드를 갈까 하는데... [1] | 스위트블랙 | 2023.10.28 | 231 |
124595 | 트라이셉스 푸쉬업 | catgotmy | 2023.10.28 | 170 |
124594 | 드라큐라가 중국 가서 강시의 왕이 되는 영화 [2] | 돌도끼 | 2023.10.28 | 294 |
124593 | 애플워치 신기능 광고(SF적 세계) [1] | 상수 | 2023.10.28 | 271 |
124592 | [jtbc] 싱어게인3 1회 [6] | 쏘맥 | 2023.10.28 | 421 |
1. 중간에 내용은 더 있겠지만, 시간대는 에이리언1로 이어진다 봐야겠죠.
2. 인공지능 안드로이드는 원조 에이리언 부터 있었습니다.
3. 그냥 에이리언 1,2,3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4편은 사람마다 취향이 갈릴거고, 에이리언 대 프레데터 같은 건 머 무시하셔도 괜찮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