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읽어보니 궁극의 영화가 될듯합니다.

제목은 우디앨런 감독의 미드나잇인 파리(Midnight In Paris)

 

취급(?)되는 이야기들이 이렇게 저를 자극하고 흥분시키는 영화는 없었는듯 합니다.

거기다 검색을 해보니 스타일이 ㅎㄷㄷㄷ

우디가 저것까지 신경을 쓰지 않았을것 같은데 저런 스타일이라뇨.

자신은 스토리 큰축인 유명 예술가들의 허세(전형적인 우디앨런의 영화 처럼)를 다뤄을것 같습니다.

 

아래는 영화속에서 주인공 오웬올슨과 만나는 세파트 여인의 여자등장인물의 스타일 창출 부분입니다.

우디앨런 영화에 이렇게 스타일에 꼼꼼한 코드가 들어있었던적이 있어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다소 상업적인의도가 있을것 같지만 그리 나쁘지 않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솔직히 이런 시도는 우디앨런 영화에서는 허세라고 봅니다.)

그러나 일단 멋있으니 ㅠㅜ

 





그러나 무엇보다 이 무비스타를 흥분시키는 부분은 나오는 유명 문학가, 예술가들을 내세워 저를 자극하는 부분입니다.

많이 나오나 봅니다. 언급된 사람만 피카소,고갱,로뜨랙,드가,장콕토 ..... 기라성같은 유명인들 이름이 언급되는데 사실

돋았습니다. 아~


살바도르 달리

 

아래는 스캇 피츠제랄드와 젤다 피츠제랄드 약혼자 사이가 나오고(실제로는 둘이 끝내 결혼을 안했죠?)

 

더 놀란건 피츠제랄드와 친구인 헤밍웨이가 나온다는것

 

순간 아~ 했습니다.

위대한 게츠비는 작년에 읽고, 무기여 잘있어라는 지난달 읽고서 이둘의 작품에 개인적으로 최고 평점을 줬는데

분명 이게 저에게는 우연이 아니라는거죠. 예전에 헤밍웨이가 피츠제랄드 글을 읽고 찾아가서 싸인을 받고 그렇게 하면서

친구가 되었다고 하는데 과연 이영화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있을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우디앨런의 연출 주특기 하나가 이런 유명문학, 예술가들을 자기의 견해로 차용하는것과 비트는것인데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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