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한때 청소년들에게 엄청난 인기였죠. 저렴한 비용에 트렌드를 주도하기도 해서

비슷한 브랜드로 이스트팩도 있었던 기억이 나고.

그런데 오늘 아는 여학생이 ABC마트에서 잔스포츠 가방을 샀다고 자랑하더라고요.

그게 자랑거리가 되나? 하는 생각으로 집에 찾아보면 창고에 몇개 있을지도....라고 얘기했더니

있으면 달라고 조르는 수준이 보통이 아니더군요. 아니  유행주기가 너무 이른거 아닌가...

 

제가 공공연히 파주에 산다고 얘기하지 않습니까?

파주에는 한 때 여름집중호우로 인한 수해가 3년 연속 일어났던 적이 있었습니다.

네 일기예보를 보시면 어디서 듣보잡인 '문산'이라는 지명을 발견하신 적이 있을겁니다.

문산이 3년 내내 물난리가 나서 복구에 복구에 복구를 거쳐야했던 적이 있었죠.

그 때 구호물품 중에 가장 많았던 것이 아이들 '잔스포츠' 가방이었는데....

 

지금 다시 유행이라니...

아님, 그 여학생이 유별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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