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14 21:19
(한 남자, 그리고 그의 두 남자...?)
분명히 단언하지만, 러브스토리로는 이 영화가 이클립스보다 단연 '핫'합니다.
손발이 오글오글하고 꺄아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로 집착 쩔어요! ㅠㅠ
박검사(유준상)는 주인공(박해일)의 고발로 좌천되어 지방으로 쫓겨가고,
그뒤로 나한테 한 번만 걸려라, 응? 하고 이를 가는데...
이 검사님께서는 주인공이 전화만 했다 하면 츤츤대느라 바쁘고,
누가 자기 영역(=주인공)을 넘보기라도 할까 '걘 내꺼니까 니들 건들면 다 죽을줄 알아'라는 식의 대사를 수시로 날려주십니다.
사실 전개나 설정은 차근히 짚으면 구멍이 꽤 보일 듯한 느낌입니다. 연결이 매끄럽지 않아요.
그렇지만 상관없어요, 이건 러브스토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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