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삼성 모니터와 짭탠바이미 스탠드의 조합에 마지막 한 조각, 엑스박스가 합체하면서 마침내 완성체가 되었습니다.

마치 일체형으로 만들어진 기계인양... 은 좀 오버이고 하여튼 깔맞춤이 괜찮습니다.


조립하면서 느낀게 애플을 비롯한 가전업체들이 선을 없애려고 갖은 용을 쓰는 이유를 알것 같습니다.

가전의 아름다움이란 결국 선과의 싸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다음 단계는 로봇청소기의 구동부를 바닥에 장착해서 움직이게 할... 수는 없겠지만 

엘지 스탠바이미 개발부는 후속 기종 개발할 때 제 아이디어를 좀 참조해주셨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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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박스는 아직 플스와 다른 키 배열때문에 O, X가 헷갈린다는 점 외엔 만족합니다.

고급 스피커처럼 생긴 시리즈 S의 외양은 아름답다는 표현이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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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4는 잘 구동됩니다.

조카들과 클랜을 조직했는데 초반부터 버벅대는 저와 달리 아이들은 애저녁에 스토리 모드를 밀어버리고 

하드코어 모드를 하고 있는지라 딱히 저와 함께 플레이할 일이 없네요.

주문한 클랜 이름을 박은 단체티는 나중에 배송오면 보여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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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삼십분을 공들여 만든 제 캐릭터는 아마도 신대륙에서 온 도적 캐릭터입니다.

부족에서 쫓겨난 탓에 혼자서 살아남아 복수를 위해 성역을 맴도는 뭐 그런 백그라운드를 상상해봅니다.

도적 클래스를 고른 건 사실 다른 직업으론 예쁜 캐릭터를 만들기 너무 어려워서... 입니다.

저도 어쩔 수 없는 룩X러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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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즐거운 불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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