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지금 듀게님들이 달아주신 덧글을 남자친구와 같이 보고 있습니다.

방금 한차례 폭풍고성이 오갔고 남자친구가 자신의 입장도 글로 쓰고 싶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연애문제를 이렇게 공개 게시판에 올리는 일이 옳은 일인지 모르겠지만 긴 싸움으로 인해 제가 너무나 지쳤있고.... 이제 다른 방법이 있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혹시 원치 않게 스트레스를 받으시느 분들이 있다면 죄송합니다.....

 

 

 

 

 

 

 

남자 친구인데요 여기계신분들이  이 다음일을 겪어 봤어요??????  겪어 보신분이있어요????

 

본인일이 아니라고 너무 쉽게쉽게 헤어지라고 하는거 아닌가요??? 생각좀해보세요

 

본인들일이면 이렇게 쉽게쉽게 말하지 않을꺼 같은데 아닌가요????

 

저희 부모님께서 좋은음식을 먹어보라고 권유를하듯 성당에서 세례를 받는것이

 

좋은음식을 먹어보는거라고 세례를 받고나서는 니 맘대로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례를 받는 3개월 동안 여자친구가 힘들어하면 이해해주고 많이 도와줄려고하고있고

 

세례를받는동안 같이다니고 옆에서 교육을 받는데 제가 좀더 어떻게 도움을줘야할까요??

 

여자친구를 많이 사랑해서 이런곳에서까지 얘기하는거 아닌가요???

 

 

 

 

덧.

저는 원글 쓴 본인이구요... 남자친구가 듀게에 가입을 하지 않아서 제 닉네임으로 남자친구가 글을 썼습니다.

위의 글은 남자친구가 댓글을 읽고 자신도 할 말이 있다고 쓴 글이에요.

그리고 이 글 자작 아니에요 .... 제가 눈팅 생활을 꽤 했고, 쓴 글도 별로 없지만 자작은 아닙니다....  (의심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제 남자친구가 제 닉네임으로 리플을 달겠다고 하네요. 지금 이 글에 달리 리플은 제가 아닌 제 남자친구의 입장입니다...

저를 이해 못해주는 남자친구도 밉고, 타인의 관점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설득 시키고 싶은 오기마저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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