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방사능 유출 걱정 안되시나요??

2011.03.13 15:03

예예예 조회 수:6413

심히 걱정됩니다 저는 ㅠㅠ

한국은 큰 영향이 없을 거라고는 하지만

일본이 이렇게 갑자기 엄청난 지진 피해가 나는 것도 불과 며칠 전까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잖아요 ㅠㅠ

러시아나 중국 등등도 방사능 유출이 자국에 영향을 끼칠지 여부를 알아보고 보도하겠죠??

외국 반응은 좀 어떤가요

이 게시물을

타보

2011.03.13 15:06

저도 상당히걱정되요. 어디 서바이벌리즘 관련 책에 방사능관련 대책은 없는건가 ㅠㅠ 하는 생각이들어요.

댓글
비밀

2011.03.13 15:10

편서풍을 타고 대부분 태평양에 뿌려지지 않을까요? 바다가 오염되서 어떻게든 영향이 있을 수도 있지만 직접피해는 없을 것 같다고 생각 중이예요.

댓글
루아™

2011.03.13 15:14

이상하게도 별 걱정 안됩니다

댓글
브라운레드

2011.03.13 15:15

듀게 포함 제가 자주가는 게시판은 세 곳인데 한 곳에서만 방사능 유출 우려 게시글이 가득해요. (30대 이상 주부님들 많은 게시판)
저도 덩달아 이걸 어캄 ㅠㅠ 덜덜덜;; 하다가도 다른 곳에 오면 지진 외의 관련 이야기는 없는 듯해서 기분이 이상야릇합니다.
무서워서 밖에 나가고 싶지는 않은데 또 너무 집요하게 이 생각만 하고있는 제 자신이 더 이상해지는 것 같아서 환기하려고 창문 열어놨어요... -_-;;

댓글
01410

2011.03.13 15:15

앞으로 명태나 고등어는 못 먹겠죠.... 비키니환초 재림이 올까 무섭긴 합니다.

댓글
Wolverine

2011.03.13 15:16

80년대 체르노빌 사고 있었을 때는 방송에서
비맞고 대머리 되는 개그도 내보내고 그랬습니다.

댓글
안녕핫세요

2011.03.13 15:19

걱정은 되는데 어떻게 할 수도 없는 일이라서 그냥 가만히 있어요. 많이들 걱정하고 있는 거 아니까 나까지 들떠(?) 있으면 숟가락 하나 더 얹는 것 같기도 하구요. 나 혼자 겪는 일이면 모르겠는데 너도 나도 다 똑같은 일이니까 대응책 같은 거 그냥 알아보는 중입니다. 근데 없는 듯--;;;

댓글
눈의여왕남친

2011.03.13 15:21

저는 중국이 더 무서워요...
빨간 점이 핵발전소입니다.

댓글
예예예

2011.03.13 15:23

눈의여왕남친 // 무슨 지도인가요????

댓글
jennylake

2011.03.13 15:23

기본행동수칙정도 숙지하고 시간이 어서 흘러가길 기다리고 있어요, 혼자 사시는 분들 잘 챙기고 계시죠?

댓글
샤유

2011.03.13 15:23

간접적인 피해가 올거 같네요.

댓글
미루나무

2011.03.13 15:32

브라운레드/저랑 비슷하네요. 저도 여초 게시판 한군데는 난리가 났어요. 일본에 대한 저주부터 정부에 대한 불신 등등. 여성이 많은 곳은 대체로 방사능에 민감한 분위기인 걸까요?
전 걱정해 봤자 개인 차원에서 별다른 대책도 없는데 뉴스나 계속 보고 있어야 겠군 하는 정도. 아직 별 실감이 안 나네요.

댓글
Wolverine

2011.03.13 15:39

근처에 사는 사람들이야 큰일이지만 멀리 떨어진 여기서
왠 걱정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일본에 원자폭탄 두방 떨어졌을 때도 여기까지 방사능이 날아왔다거나
여기 사는 사람들이 무슨 피해를 입었다는 말은 못들어봤어요.

댓글
maxi

2011.03.13 15:40

명태나 고등어는 사실 큰 문제 안되는데 피해 지역상 일본 동해 태평양쪽이라..

참치...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안그래도 중금속 많이 있는데 참치 ㅠㅠㅠㅠㅠ

댓글
준하

2011.03.13 15:44

지금 해수를 채웠다곤 하는데 이게 미봉책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시스템의 한계로 원자로 내부에 물을 채운게 아닌 보호격벽 외부에 채운거라..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댓글
maxi

2011.03.13 15:45

해수도 그리고 언젠간 바다로 방출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ㅠㅠ

댓글
춤추는게이머

2011.03.13 15:54

아이고 도대체 ...진짜 이놈의 언론이 문제네요.

현지에서는 국내에서 보도되는 것 만큼이나 절망적인 상황은 아니고요(직접 타격받은 센다이나 해안가쪽은 문제가 크지만);
애시당초 도쿄가 유령도시라느니 하는 건 대체 뭔지...도쿄랑 센다이가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는 알고나 보도하는 건가요..
트윗같은것만 봐도 현지 상황이 파악이 되실텐데, 일본사람들 일사불란하게 잘 뭉쳐서 사태 헤쳐 나가고 있습니다.

40년전에 기술자가 당시엔 고려되지 않았던 M9.0정도의 지진을 고려해서 해당 원전을 지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기술자들이 목숨을 걸고 이 사태를 진정시키려고 하는데 국내 언론은 전문가들의 의견은 제대로 보도하지도 않고(전문분야 교수들은 그렇게까지 심각한 상황까진 가지 않을거라고 했습니다), 사람들 마음 번잡하게 선동보도만 하고 있네요. 방사능 피해라고요? 지금 이렇게 넷에서 떠돌아다니는 불확실한 정보, 절망들이 방사능입니다. 안 그런가요?

일본 정부가 좀 엿같은 건 사실이지만 확실하지도 않은 정보를 가지고 은폐를 하고 있네 어쩌네 할 필요는 없습니다.
차라리 앞으로 몇 개월 간 계속될 여진이나 행방불명 된 사람들, 지구의 변화를 걱정하시는 게 더 나을 것이라 봅니다.

댓글
어린이의 정경

2011.03.13 15:59

체르노빌 원전 사고 때, 우리나라에서 별 대처를 안 해서 우리나라 20-30대 여성의 갑상선암 발병률이 유난히 높다는 이야기도 있죠.
여성들은 아무래도 가족들, 특히 아이들의 안전과 먹을거리에 대한 책임이 높다 보니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아요.
많이 무딘 편인 저도 음식물 사재기를 해야 하나, 임신을 해도 되는 걸까, 한국을 떠야 하나 온갖 생각이 다 드는 걸 보니...

댓글
Wolverine

2011.03.13 16:03

잘된 것도 있네요. 사람들이 참치를 너무 먹어대서 근래에 멸종한다 안한다
말이 많았는데 이 기회에 덜 먹었으면...

댓글
연금술사

2011.03.13 16:04

일본의 지진여파가 중남이데로 왔다는 기사를 보면
그 걱정은 안되지만
중국일 경우는 문제가 다르겠지요..
에휴..

댓글
Wolverine

2011.03.13 16:05

http://www.greenkorea.org/zb/view.php?id=statement&no=477

체르노빌 원전 사고와 갑상선암 발병률에 대한 녹색연합의 성명서는 봤는데,
저는 그 성명서 밑에 다른 학자들이 남긴 리플에 더 눈이 가네요.
한마디로 체르노빌 원전 사고와 우리나라 여성들의 갑상선암 발병률이
관련이 있는지 없는지 확실하지는 않다는 거죠.

댓글
브라운레드

2011.03.13 16:13

무목적의 불투명한 두려움인건 아는데 그래도 걱정이 됐어요.
태아나 아이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이 너무 끔찍해서 정말 무서웠거든요.
별로 이런적이 없었어서 내가 왜 이러나.. 한 번 생각해봤는데 2세에 대한 동물적인 보호본능?;같기도 하더라구요.
아직 애도 없음시롱 제 아이가... 라고 생각하니까 아주 조금의 가능성이라도 무겁게 다가옵니다. 상상력이 발동되면 더 괴롭구요.
물론 이런 생각에 매몰되는게 현재를 더욱 불행하게 사는 지름길인거 같아서=_=;;; 쿨한 반응, 반대의견을 찾아다니며 읽고 있습니다.
듀게를 보고 안심되기도 하고 균형이 잡히기도 하고 그럽니다.

댓글
troispoint

2011.03.13 16:15

체르노빌도 체르노빌이지만 나카사키 히로시마는 원자폭탄이 터진 자린데도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댓글
범비

2011.03.13 16:26

troispoint / 체르노빌의 피해는 나카사키 히로시마의 400배에 달했다고 하니까요

댓글
Weisserose

2011.03.13 16:30

3호기인가는 고비는 넘겼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주변국과 과거사 정리를 저렇게 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도 했습니다.

댓글
그림니르

2011.03.13 16:35

이런 집단패닉이 퍼지는게 방사능보다 훨씬 무섭습니다. 나중에 일본사람을 역병인도자 처럼 볼 지 누가알아요

댓글
dal

2011.03.13 17:05

춤추는게이머/ 방사능 관해서는 국내 언론이 문제가 아니라 외신 자체가 그렇게 보도하고 있어요. 어차피 우리나라 언론들이야 자체 취재보다는 소스 받아쓰는건데. CNN계속 보고 있었는데 방사능 유출 가능성 얘기가 제일 중요하게 다뤄집니다. 일본 정부에서 유출가능성에 대해 배제하지 못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이죠.

댓글
heilner

2011.03.13 17:20

걱정 별로 안 되어요. 원전에서 한창 사고 수습하고 있을 일본 기술자들은 걱정되지만 제 자신의 건강에 대해서는 별로 걱정 안 되는군요.

댓글
행인B

2011.03.13 17:26

미루나무/ 일본에 대한 저주라는 게 혹시, 원자력 발전소 사태를 제대로 수습하지 못해서 한국에 피해가 오게한 일본에 대한 저주라는 건가요? ...
제가 보기엔 너무 예민하게 구는 것 같습니다.

댓글
춤추는게이머

2011.03.13 17:30

dal/ 어제오늘 CNN을 비롯한 외신들은 저도 봤습니다(오히려 그쪽이 더 낫더군요. 딱 사실만 전하는게).

핵 기사로 도배 되어 있어 순간 놀라긴 했지만 이렇게까지 과잉대응을 할 만한 기사는 없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누출 수치도 제법 빨리 업데이트 되었구요..역시 제가 흘려서 본 걸까요?
아니면 저의 소위 "방사능에 대한 민감성"이 둔한걸지도 모르겠네요...킁

현재 피폭된 사람들도 모두 밝혀졌고,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고 나왔으며 누출 수치도 문제될 것 없는 수치라고 발표되었습니다.
러시아에서도 이 사태는 체르노빌과 명백히 다르며 해당 원전에는 연소물질이 없어 거대한 참사가 될 가능성도 없다고 합니다.

원자력보다는 미야기현에서 실종된 사람들이 문제인 것 같아요. 1만명정도 사망자가 나올 것 같아 침통한 분위기네요.

댓글
으하하하

2011.03.13 17:31

저주라니 분위기 참 아름답네요. 어디선 목숨걸고 죽을 힘을 쓰고 있는데.
그 분들에겐 대신 제가 저주를 보내드리죠.

댓글
박씨

2011.03.13 17:48

쓰나미가 아예 해안마을들을 통째로 집어삼키는 바람에 실종자가 만명 단위네요. 뉴스 보고있기가 너무 괴로워요. 몇년 전 방문했을 때는 바다가 보이는 평화로운 마을이었는데...
방사능이 아예 걱정 안되는건 아니지만, 일본판 체르노빌 운운하는 기사 제목들 보면 할말을 잃게 됩니다.

댓글
bulletproof

2011.03.13 17:49

중국의 원자력발전소는 왜 무서운 거에요? 한국 내에도 원자력발전소는 있는데...

댓글
박씨

2011.03.13 17:51

bulletproof/ 중국 동해안에 지진, 해일이 닥쳐서 후쿠시마처럼 원전이 파괴된다면 방사능이 바람타고 한국으로 날아오기 때문 아닐까요? 전 그렇게 이해했어요..

댓글
Jillian

2011.03.13 17:55

방사능 유출 1 시버트 미만은 인체에 크게 유해하지 않다 들었어요. 현재 일본에서 발표한 양은 (신뢰도 문제는 젖혀놓고) 1 시버트에 훨씬 못 미치구요.
아직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닌 것 같습니다.

댓글
bulletproof

2011.03.13 18:10

박씨/ 서해에서 지진,해일이 발생하면 일단 그 타격을 한국도 직접적으로 받겠죠. 전남에 원전이 있으니 또 모르구요. 저로써는 굳이 중국의 원전 그림을 가져와서 무섭다고 하는 게 잘 이해가 안되네요. 어차피 서해상에서 지진,해일이 발생할 가능성은 거의 없지 않나요. 오히려 일본 관서지방에서 발생한 지진,해일이 경남쪽을 덮칠 가능성이 높지요. 부산에도 원전이 있구요.

댓글
103호

2011.03.13 18:33

일본정부를 이뻐하진 않지만 상당히 예민할수밖에 없는 문제고 나름 최선을 다하는 대처와 대응으로 보입니다. 매 시각 새로운 재해상황이 드러나고 긴박한 일들이 벌어지는게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이 엄청난 현실이 내일로 닥치니 의외로 의연해지기도 하네요. 인간이기를 포기한듯한 망글들도 많은듯하지만 뭐 저주를하건 어쩌건 맞짱떠서 야단칠 생각은 없습니다.나만 아니면 되는게 사람 심리고, 부디 모두들 장수무강 하시길 바랍니다. 방사능맞고 죽긴 싫지만 죽을 팔자라면 어쩌겠어요. 당장 쌀이 떨어졌네요 ㅠ

댓글
haia

2011.03.13 18:45

일본의 원전사고에 대해 한국이 (한반도에 대한) 방사능 오염을 별로 걱정하지 않는 건 근본적으로 모든 기상현상이 지구 자전의 전향력 때문에 오른쪽으로만 흐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볼 수 있듯 일본 원전의 방사능 유출이 최악으로 치닫더라도 그 피해는 한국 보다는 일본 그리고 태평양 건너 미국의 문제입니다. 마찬가지로 눈의여왕남친님이 중국핵발전소 지도를 보이며 우려를 표한 것 또한 중국은 미덥지 못해서라기 보다는 중국이 한국의 서쪽에 있기 때문입니다. 저 위치의 중국발전소들이 사고를 낸다면 그 영향은 중국이 아닌 서해 건너 한국이 더 많이 받게 마련입니다.

p.s. 백두산이 폭발할 경우 (왠지 일본이 가엾게 느껴지는 ...)

댓글
눈의여왕남친

2011.03.13 19:04

나가수 방송보고 오니 제 글과 관련된 댓글들이 좀 있네요. 설명을 해드려야 할 것 같네요.
뭐, 대체적으로 haia 님 말씀과 크게 다르지 않구요(감사드립니다.)
추가로, 저 넓은 땅덩어리에 하필 저 지역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것이 좀 이상하기도(불만이기도) 합니다.
어쨋든 하고픈 말은 일본보다는 중국에서 일어나는 사건이 우리에게는 더 심각하다는 뜻이었음.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04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02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344
124330	어둠 속에 나홀로 [5]	돌도끼	2023.09.26	285
124329	크럼프라는 춤을 보며 [9]	Sonny	2023.09.26	399
124328	Talk To Me 개봉 날짜 확정 [3]	McGuffin	2023.09.26	261
124327	[디즈니플러스] 제목 한 번 야멸찬 SF/호러, '누구도 널 지켜주지 않아' 잡담입니다 [12]	로이배티	2023.09.26	729
124326	네이버 (뉴스)가 나라를 망친다	상수	2023.09.26	339
124325	[단독] 연쇄살인범들, 사형장 있는 서울구치소에 다 모였다 [2]	ND	2023.09.25	597
124324	연옥에 대해	catgotmy	2023.09.25	177
124323	돈다발 맞은 (전)연예인 [3]	상수	2023.09.25	572
124322	에피소드 #56 [2]	Lunagazer	2023.09.25	83
124321	프레임드 #563 [2]	Lunagazer	2023.09.25	80
124320	[왓챠바낭] 어떤 일이든 진심으로 최선을 다 하면... 음... '외계인 삐에로' 잡담입니다 [4]	로이배티	2023.09.25	428
124319	어떤말이 맘에 드세요 [2]	가끔영화	2023.09.24	277
124318	이연걸의 소림사 [3]	돌도끼	2023.09.24	297
124317	[나눔 완료] 26일(화)까지 메가박스에서 <구니스>나 <위대한 개츠비> 보실분 계신가요. [1]	jeremy	2023.09.24	181
124316	프레임드 #562 [4]	Lunagazer	2023.09.24	100
124315	[티빙바낭] 간만에 아주 짧은 영화!!! '언씬' 잡담입니다. [6]	로이배티	2023.09.24	311
124314	디플에 꽤 재밌는 신작영화가 올라왔네요. [15]	LadyBird	2023.09.24	934
124313	로키 시즌 2 티저 예고편(10월 6일 공개)	상수	2023.09.23	167
124312	잡담 - 당근마켓에서 당근, 로켓배송보다 더 빠른 배송, 어른의 태도 - 중년의 태도, (추가) 남이 틀린만큼 나도 틀렸다는 걸 알았을때 [5]	상수	2023.09.23	310
124311	가렛 애드워즈의 오리지널SF 블록버스터 크리에이터를 보고(스포 좀 있음) [2]	상수	2023.09.23	267

첫 페이지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끝 페이지

쓰기

태그

댓글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