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8일자 석간지 '이브닝'에 제 글이 게재된 모양입니다. 확실히 태그로 퍼블리셔를 주긴 했지만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

약간 에디터의 손질을 거쳤네요. 특히 헤드라인... 저 글의 원문은 듀게에도 올렸으니 보실 분들은 다시 검색해서 확인해 보시고....

글이 활자화된 경험은 몇 번 있긴 하지만, 자기가 인쇄한 것이 아니라 이렇게 타 매체에 있는 에디터의 손을 거쳐 활자화된 것은 처음입니다.

- 으음, 이럴 줄 알았으면 조금 더 문장을 다듬어 쓰는 건데, 하는 뒤늦은 후회가. (...)

그나저나 헤드라인이 참.... 허허허. 제가 쓰긴 했지만 이렇게 따로 떼어놓고 보니 정말 힛트군요. 어허허허.

(오해가 없도록 덧붙이면 저건 저 후배가 꼬꼬마이던 시절 얘깁니다. 쟤 지금은 기자 해요... 맛집은 저보다 더 많이 알걸요. 쿨럭)

여튼 이 글 보고 을지면옥이라는 독특하지만 보존할 가치가 있는 그 가게의 기억이 후대로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뭐, 며칠 전에 가 보니까 젊은층들도 삼삼오오 찾는 걸 보니 그런 생각은 아직은 기우인 것 같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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