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14 20:13
올해 여름 유럽축구 이적시장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2명이나 세계적인 빅클럽에 입단하는 겹경사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는 올드트래포드(맨유 홈구장), 이강인은 파리 입성이 유력하다. 자국리그 우승은 물론 유럽 챔피언스리그까지 다관왕이 가능한 초강팀이다. 김민재와 이강인 모두 명실상부 '월드클래스'로 인정을 받았다는 이야기다.
중략
작년만 해도 '레알 마드리드가 손흥민을 지켜보고 있다'는 수준의 이적설은 간간히 나왔다. 올해에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부른다는 루머나 떠도는 실정이다. 그래도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행복한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이 이적을 원한다는 소식은 들려오지 않는다.
손흥민은 독일 함부르크에서 레버쿠젠으로,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착실하게 '스텝업'을 해왔다. 하지만 이제는 토트넘에 완전히 묶여버린 느낌이다.
https://m.news.nate.com/view/20230614n06856
여기서 언급하는 레알 이적설은 상 찌라시 돈발롱이 내놓은 걸 거예요. 이번 케인 ㅡ마드리드 관심 터뜨린 마르카,문도,아스 이런 게 아니고요.
http://www.djuna.kr/xe/index.php?mid=board&search_keyword=%EB%B0%9C%EB%A1%B1&search_target=title_content&document_srl=14220372
토트넘이 쓰레기라며 탈출 바라시는 손 개인팬들 아마 사우디 경기 볼 준비하시는 게 나을 듯 해요. 손이 사우디 가면 토트넘에서 해방되는 날이 오는 거 아닙니까 ㅎ ㅎㅎ
사우디가 어때서요
오늘도 로맹 몰리나가 손의 사우디 이적설 올렸어요
그리고 물의를 일으켜서 축협이 공식성명서 내고 여론이 나쁘니까 인스타 삭제,잠수했던2701호 트레이너 안덕수는 지금도 같이 하는지 며칠 전 손 게시물을 올렸다고 합니다. 무리뉴가 칭찬했다고 나는 너희같은 3류가 무시할 분이 아니라고 일갈하셨던 그 분 말이예요
인스타로 그렇게 물의를 일으켜서 손한테 피해 줬으면 끊을 만도 한데 또 인스타질하네요.
손 근황 궁금해 하시는 개인팬들이 계시는 듯 해서요 ㅎ ㅎㅎ
주드 벨링엄이 오늘 레알 마드리드 입단식인데 손은 사우디 설이 나오네요 ㅎㅎㅎ
https://www.defensacentral.com/real_madrid/1670091094-son-gana-muchos-enteros-en-valdebebas-consideran-que-es-una-pieza-que-falta-en-el-puzzle
작년 디펜스센트럴이라는 정말 처음 들어 보는 매체에서 레알 이적설 나왔네요 ㅎㅎ
케인은 돈 발롱, 디펜스센트럴에서 이적설 나온 적 없음 ㅋ ㅋㅋㅋㅋ
마르카 1면에 나왔으면 나왔지2023.06.14 20:31
2023.06.14 20:38
케인은 맘먹으면 이번 여름에 파리 바이언 다 가는데 본인이 영국 고집하면 1년 더 있는 거고 레알은 페레스 회장이 케인에 안 댕겨하죠.10년 책임질 음바페 노리고 있음. 마르카 기사에 80m으로 케인 끝내고 싶어한다는 거 보고 애초에 페레스가 적극적으로 나서는 영입이 아니라 생각했고 안첼로티 픽이라네요
파리 빅클럽 맞아요, 음바페 네이마르 베라티 마르퀴뇨스랑 라커룸 공유하는 게 낫죠. 그리고 이강인은 파리가 추구하는 젊고 내실있는 파리의 이미지에 맞습니다
2023.06.14 21:08
2023.06.14 21:13
2023.06.15 09:27
김민재 바이언 떴네요 Kicker는 bbc 나 다름없는데 거기서 떴어요
뤼카 에르난데스가 파리 가면서 그 대체자로
기게 되면 더 리흐트랑 뛰는 거고 뤼디거 터뜨려 레알 보낸 투헬이 있습니다
손흥민 개인팬들이 국적때문에 레바뮌에서 안 부른다 이런 핑계 못 댈 듯
실력있으면 부른다는 거 김민재가 증명함
2023.06.15 09:59
2023.06.15 10:38
축구 관련 정보 잘 보고 있습니다. 손흥민 관련 언급만 좀 삼가해주시면 더 기쁜 마음으로 글을 열어볼 수 있지 않을까하는 작은 바람을 가져봅니다. (물론 그렇지 않더라도 daviddain님 글은 읽을 것 같긴 합니다만....) 성남 김지수 선수는 브렌트포드로 간다더군요. 올해 초인가 바뮌에서 관심있다 어떻다 기사 떴었던 것 같은데 진짜 나가는 모양입니다.
2023.06.15 10:58
듀게에서 몇 회원들이 너는 손까다라고 정체성을 팍팍 주입시켜 주셔서 저는 그에 맞게 글쓰고 있습니다.그 중에는 말꼬리 잡고 너는 열등감이 있다고까지 해서 제대로 흑화해 봅니다.
저는 사실과 기사 바탕으로 써 왔고 출처 늘 남겼습니다. 손의 상황이 안 좋다 보니 별 좋은 소식이 없네요. 이 안 좋은 상황 자체를 못 견뎌 하시는 분들이 많을 듯 합니다.
그리고 저는 저 트레이너 건 국대 주장이 침묵하고 넘어간 거 당시에도 안 좋게 봤고 최근에 선수단 논란에 빠뜨리기만 한 트레이너가 인스타 활동 재개한 게 어이없어 쓴 것도 있습니다. 제가 이런 글 썼더니 이 게시판에서 몇 명이 다구리하더군요
그리고 진짜 어이없어 씁니다. 하도 레바뮌 레바뮌 빅 클럽 빅 클럽 염불 외우길래 관심갖고 이적설 돌던 거 보니 다 찌라시 언플이어서 그거에 관해 썼습니다. 케인,음바페 김민재처럼 믿을 만한 데서 나왔으면 나온 대로 저도 썼습니다. 애초에 득점왕 경쟁 시에 그 팬들이 살라보고 부상 기원, 죽어라 이 딴 글 안 썼으면 저는 애초에 관심도 안 가졌어요. 지금 손도 부상 내내 달고 뛰었다죠?운동선수에게 부상이 얼마나 민감한 문제고 팬들도 부상 소식 나오면 안타까워하는데 득점왕 경쟁한다고 부상 기원, 시즌 아웃 기원 선 넘었죠. 저는 손의 부상 기원같은 거 해 본 적 없는데 말입니다.
지금 손 국대 동료 권창훈 예비 신부가 아스날 팬 유튜버인데 그 분이 고소를 결심하게 할 정도로 그 팬들이 성적 모욕 느끼게 하는 메시지 보낸 거 보고 저 집난은 어떤 집단인가 싶어 호기심이 들었습니다
저도 잘 모르고 관심은 늘 있어서 그리고 배운 스페인 어 이탈리아 어 썩히기 아까워 습관적으로 계속 관련 기사 트윗 하루에 한 두 개라도 읽는 습관을 의도적으로 들인 거에 불과합니다. 저는 영알못이라서요.
잘 읽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2023.06.15 15:30
응원합니다. 손흥민이 성역도 아닌데 다들 감정이입해서 우쭈쭈해주는거 보고있으면 ㅋ
김연아도 그랬고 운동선수의 쇠락은 당연한건데 그걸 못견뎌하는 한쿡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2023.06.15 16:02
손까로 낙인찍힌 김에, 입닥치라는 댓글까지 여기서 받아 본 김에, 좀 더 막나가보자는 생각도 있었고 무엇보다 시간들여 찾아낸 결과물이 다 찌라시 이런 거라 참 무안하기도 하지만 양심상 거짓말은 못 하죠. 맘에 안 들어하는 사람들한테서 욕은 먹고 말아 버리죠.
그래서 제가 아이돌이라고 자꾸 말하는 게 운동선수에 대한 감정이입과는 괘가 다른 듯 해서요.
저는 사람은 양면이 있고 특히 경기 중에 흥분해서 뭔 일이든지 일어날 수 있다고는 생각하고 수아레즈,페페처럼 피치 위에서악동이다 사생활에서는 별 잡음없는 것도 봤지만 레드카드 3연속 퇴장과 악성태클로 동업자 정신없는 행동은 쉴드불가라고 봅니다. 이 말 꺼냈다가 이 게시판에서는 정작 쉴드는 못 칠 행동이니 손까로 몰아가거나 쓸데없는 말꼬리잡고 늘어지는 거 당해 봤죠.
순백의 천사, 성인군자 이미지 머릿속에 있으면 그에 맞는 기사 찾아 보면 됩니다. 오래 본 팬들은 손이 다혈질인 면도 있고 트레이너 논란 촉발시킨 글에 좋아요 누르는 경솔한 면이 있던 것도 예전부터 알고 있는데 라이트팬들이 그런 소리듣기 싫어하는 거 같습니다.
오히려 손 오래 봐 온 축구 커뮤 팬들은 손이 사우디 오퍼 들어오는 것 나이도 그렇고 돈 택해도 괜찮지 뭐 이러는데 라이트팬들이 사우디 오퍼온다는 거 자체를 싫어하는 듯 하네요, 쇠락을 보여 줘서 그런가요 동갑인 마네 루카쿠도 사우디 오퍼받아요
2023.06.15 19:36
그러고 손과 비교할 수 밖에 없는 게, 지금 진행되는 속도나 정보 출처 보면 다 믿을 만한 데서 나옵니다
칼치오메르카토같은 찌라시에서 썰 나오던 손과 달라요.
https://m.calciomercato.com/news/tottenham-un-club-insiste-per-son-41380
2018.11.6기사인데 그 이후로 후속없음
저는 박지성 이후 빅 클럽 맨 못 봐서 레바뮌에 한이 맺혀 있는 한국인들 욕심이 손을 그동안 아바타삼았다고 생각하기에 김민재가 바이언 가면 이게 어느 정도 해소될 거라는 생각도 합니다
강인이는 중위권이라도 야동같은 EPL 팀이 좋아보이긴했는데 애매하게 거기서 놀면서 트로피, 챔스는 커녕 유로파 희망고문할바엔 비록 빅리그는 아니지만 빅클럽인 PSG에서 우승맛, 챔스맛보는게 훨씬 나아보입니다.
토트넘은 소니도 그렇고 케인도 그렇도 이제 나갈때가 됐는데 어쩜 이래 소식들이 없는지......이제 마음 비웠지만 혹시나
로마노의 HERE WE GO 뜬금포 터지길 살짝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