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10 21:38
2023.06.10 22:10
2023.06.10 22:58
남 pd가 저러다 짝 때처럼 또 사고 한 번 칠거 같아요
2023.06.10 23:43
젊은이는 하트 시그널! (혹은 환승 연애?) 아닌 사람은 나는 솔로!! 라던 지인 분의 세대 구분 생각이 나네요. ㅋㅋ
막상 보면 재밌을 것 같지만 영화, 드라마만으로도 벅차서 이런 글들로 본 듯한 기분을 느끼며 만족해봅니다.
2023.06.11 14:44
유부남녀들도 그시절 생각하며 연애훈수두는 기분으로도 많이 보던 프로인듯 하던데 (물론 훈수두는 사람들이 연애를 잘했어서 훈수두는 건 아닌...ㅎ)
저때 광수라는 분은 저도 별로였어요.
정신과 의사라 대충 사람 심리에 익숙할 것 같은데,
초반에 저 옥순이라는 분이 자존심 조금 상하게 했다는 걸 빌미로 흑화(?)해서 교묘하고 의뭉스럽게 행동하면서 이사람 저사람 괴롭히는 느낌이랄까요ㅎ
리얼리티 프로라 해도 대본이 어느정도 있지 않겠느냐는 이야기가 있긴 하던데.. 여튼 저런 캐릭터의 사람은 현실에서 별로 친하게 지내고 싶진 않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