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아씨에게 인세 벌어주게 생겼네요

2011.03.22 19:47

黑男 조회 수:3886

제가 책 한권 샀다고 큰 돈이 신정아씨에게 지불되지는 않겠지만...

별로 사고싶은 책은 아니였는데...

집안의 대빵께서 매우 궁금하다고 낼 서점에서 사오라십니다.

중년의 남자에겐 매우 흥미로운 소제들 범벅이긴 하죠.

미모의 여성, 내연관계, 소파승진, 정치인... 거기에 거짓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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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ing_rabbit

2011.03.22 19:50

미모는 정말 아무리 이해심을 가지고 보려고 해도 잘 모르겠어요. 뭔가 매력이 있었던 건 틀림없지만.
소파승진은 무슨 말인가요 처음 들어요. 그리고 소제는 소재.

댓글
黑男

2011.03.22 19:52

#loving_rabbit:
네 소재.. 오타가났는데 모바일에선 글 수정이 불가능해서요 ㅠㅠ 아이폰자판우로글쓰기 너무 힘들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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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r inside

2011.03.22 19:51

sex, lie and videotape 이라는 제목과 달리 상당히 지루했던 영화가 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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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전일

2011.03.22 19:52

소파승진이란..일로 엮인 남자사람과 여자사람이 소파위에서 뭐해서 여자사람이 승진한다는?
덩여사부터 신여사까지 정말 사랑의 묘약이라도 뿌리는지?

댓글
beer inside

2011.03.22 19:54

김전일/ 덩여사를 보니 M 버터플라이라는 영화가 생각이 나더군요. 그 얼빠진 프랑스 외교관은 남자를 끝까지 여자로 믿었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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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2011.03.22 20:01

서점 가서 휘리릭 보고 오고 싶은데 비닐로 싸놨을 것만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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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전일

2011.03.22 20:04

아버님, 제가 번역한 책도 좋은데요..(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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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an

2011.03.22 20:27

신정아 얼굴을 떠올리려고 하는데 신정아가 안 떠오르고 구미호에 나온 그 대감(장현성)의 얼굴만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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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랫

2011.03.22 20:41

소파승진이라는 말 흔히 쓰는 말 아닌가(영화제목도 있고) 싶어서 네이버 검색해보니 정말 사전에도 없나보네요.(없는 게 더 놀랍) 우리나라에서는 프랑스 영화 제목('Promotion Canape', 1990) 이후로 알려진 말인가보네요. 사무실 소파에서 (고속)승진한다는 의미.
신정아에 대해서는 : 뭐 이런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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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튼가락

2011.03.22 21:57

"중년의 남자에겐 매우 흥미로운 소제들 범벅이긴 하죠."

도대체 중년남자에게 흥미로운 소재라는건 어디에서 나온 생각이신지...
이런 대책없는 글을보면, "꼰대는 없다. 꼰대 마인드만 있다"라는 생각이 떠오릅니다.

댓글
Bigcat

2011.03.22 23:07

허튼가락/ 참 순진한 양반이군요. 정말 몰라서 묻는건가...

근데, 중년 남자 말고 여자도 포함해야 할걸요. 제 주변에선 중년 부인들도 아저씨들 못지 않게 난리였어요. >.<

그 분들 말씀이 신정아가 정말 '미인'이랍니다. 특히 중년 아저씨들에게 많이 어필하는 미모라고 하시더군요. 덕분에 새로운걸 알았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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