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백히 이상한 말을 한적이 있는 사람인데

 

여전히 팬이 많고 사랑받는건 김훈이 글을 잘쓰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자가 여자보다 유능하고 보호받길 좋아하는 존재라고 말한다거나

 

가부장적인게 당연하다고 말을 한다거나

 

이런 말 하면 그냥 까일텐데 60대 남자의 당연한 모습이라고 이해해주는건 좀..

 

 

개인도 저런 말 충분히 할수있죠.

 

게시판에서 누군가가  저런말을 해댄다면

 

60대건 70대건 그걸 감안해줄까요.

 

글잘쓰는건 잘쓰는거고, 이상한 생각은 이상한 생각대로 욕먹어야겠죠.

 

 

 

“제 처는 남편이 하는 일에 감히 가타부타하지 않습니다. 좋은 덕성, 훌륭한 전통이지요. (인터뷰에 참가한 여기자를 향해) 그걸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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