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17 11:07
http://media.daum.net/economic/industry/newsview?newsid=20140125013704365
탈세규모 2조원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090814113609485
벌금 1100억원
거짓 없는 세상에서 평안하시길 빕니다.
2014.05.17 11:08
2014.05.17 11:09
오늘 내일 하는것 같아서요.
2014.05.17 11:10
세금없는 세상에서 편히 쉬려나요?
2014.05.17 11:11
거니제의 혼만은 부디
세금없는 부칸으로 가서 김정일과 사이좋게 기쁨조 주무르고 와인 마시며
기름에 튀겨지길~
2014.05.17 11:11
인과응보의 세상이라면 마일리지좀 받겠죠 ㅎㅎ
2014.05.17 11:17
고객님의 "프리퀀트 택스치터 프로그램" 마일리지에 보답하고자 지옥행 특급열차 황제석 티켓 한장을 택배로 발송하였습니다.
2014.05.17 18:58
프리퀀트 텍스치터 프로그램ㅎㅎ
2014.05.17 11:18
노조도 없고요.
세금은 이제 남아있는 사람이 내야 되겠죠? 세금과 죽음은 피할 수 없음이 증명되어야 이곳이 이승이라고 생각될 것입니다. 아니면 이곳은 저승이죠.
2014.05.17 11:20
카론에게 통행료 내기 싫어서 버티다가 구천을 헤맬지도.
2014.05.17 11:35
내가 일베에온건가 했네요.
2014.05.17 12:05
2014.05.17 12:15
산재로 사망한 노동자에 대한 집적적 책임은 삼성에 있는 것이 맞지만... 뭐든지 삼성탓만 하는 것도 비약이죠. 그렇게 따지면 한국은 삼성 덕분에 먹고 산다는 얘기도 타당성이 있습니다. 이건희가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고 삼성그룹을 해체시키면 지금과 같은 글로벌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 혹은 한국경제가 더 좋아질지는 어디까지나 가정이고 모르는 거에요. 노키아 이후 앵그리버드가 핀란드를 먹여살리는 게 아니듯이요.
2014.05.17 12:26
이건희는 몇 번이나 물러난 적이 있지만 삼성그룹은 해체되지 않았습니다.
이건희가 물러나는게 삼성그룹 해체를 뜻하는 것도 아니고요.
이건희는 지가 가진 돈으로 충분히, 순환출자 없이 지배권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반칙과 위법으로, 2% 지분으로 44% 의결권을 가질 수 있는데
뭐하러 있는 돈 다 삼성주식 사는데 넣겠습니까?
조금만 넣고 나머지 돈 지 맘대로 쓰고 다니는게 낫지, 이건희는 바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가 저지르는 그런 반칙과 위법을 누가 막으려고 나서지도 못하는 나라를 만들어 놨고요.
공정위 국세청 법조계를 다 한 재벌이 '관리'하는 나라가 무슨 놈의 나라입니까?
한국은 망하고 새로 시작하는게 나을거여요.
2014.05.17 12:47
이건희같은 재벌회장 없이 삼성그룹이 유지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이미 후계구도만 봐도 어느정도 수준에서의 삼성그룹 해체는 기정사실이고요. 이게 중요한 게 아니라 이건희 이후의 삼성을 논한다는 건 당연히 지배구조의 변화도 가정하는 거아닙니까. 이건희 일가를 삼성으로부터 분리하고 일본처럼 기업집단구조로 간다고 해도 재벌시스템이 가졌던 장단은 큰 틀에서 여전히 유지될 거라고 봅니다. 사실 도요타 이런 회사도 한 사람 걸러 결국 도요타일가로 경영권이 돌아가는 마당이니.
그리고 현행법상 순환출자가 위법인 게 확실합니까? 스웨덴같은 나라에서도 순환출자를 통한 기업지배는 허용됩니다.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은 기존 순환출자 해체, 박근혜는 새로운 순환출자 제한으로 갈렸던 걸보면 이부분은 법적으로 명확히 위법인 건 아닌 거같은데... 뭐 굳이 토를 하나 더 달자면 삼성이 정부의 영역까지 본격적으로 넘보도록 멍석을 깔아준 건 참여정부 때였죠. 오죽하면 삼성이 박근혜보단 문재인을 더 선호한다는 루머가 있겠습니까.
2014.05.17 13:00
순환출자를 규제하지 않는 나라도 많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만,
한국같이 고객의 돈을 이용하는 금융사(은행 보험 카드 등)을 중간에 낀
순환출자는, 제대로 된 나라라면 다 불허되고 있다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삼성의 순환출자가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삼성생명과 삼성카드의 돈, 곧
고객들의 돈을 회장의 지배권을 확보하는데 쓰기 때문입니다.
삼성생명이 삼성그룹 계열사 가운데서 가장 큰 삼성전자의 주주입니다.
이건희 지분보다도 3배인가 4배를 삼성생명이 갖고 있고, 이건희는 사실 이
삼성생명의 지배권을 가지고 삼성전자를 지배하고 있는데,
삼성생명의 돈은 이건희의 것이 아니죠, 그리고 보험사는 보험금을 주기 위해
투자이익을 보려고 주식을 사야 하는 것입니다.
삼성전자 주가가 아주 많이 올랐는데, 삼성생명이 삼성전자 주식 파나요?
그럴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한국에 1만 명이나 있을까요? 삼성생명은
이건희의 사금고인가요? 사실상 지난 수십년동안 이건희의 사금고였죠.
금산분리 라는 것도 금융회사랑 산업회사랑을 한 줄기로 엮지 말라는 것입니다.
전전 독일이나 일본의 재벌들도 죄다 은행, 보험사 등을 끼고 은행의 발권력,
보험사 등의 고객자산을 이용해서 기업 확장에 나서고 총수 지배권력 확대를 했지요.
그러니까 삼성자동차 같은 괴물이 태어났던 겁니다.
자동차 회사를 그렇게 하고 싶으면 제 돈으로 했어야죠. 하지만 이건희는
지 돈은 20% 정도밖에 안 넣고 80%를 남의 돈으로 했습니다. 그 남들은 다
이건희가 하는 거니까 믿고 돈을 넣었떤 건데, 일이 잘 안 되자
'주식회사 아니냐? 난 내 주식만큼만 책임진다' 하면서 뒤로 나자빠 진겁니다.
이건희는 지 입으로 말하는 그런 자본주의자 자유주의자가 아닙니다. 반칙 플레이어이고
초 악당이죠. 회사만 망치는 게 아니라 나라 전체를 망쳤습니다. 한국이 이모양이 되게 하는
1등 공신이 이건희입니다. 한국에서 정의를 없애버린 놈이죠.
2014.05.17 13:17
이건희가 무결한 경영자라는 게 아니라 (그런 사람이 전세계에 몇이나 될까 싶지만) 그 사람의 경영적 판단이 삼성그룹을 키우고, 특히 삼성전자의 성공에 공헌한 건 부정할 수 없다는 겁니다. 왜 같은 재벌회사인 LG는 여전히 엣지있는 스마트폰 하나 못내놓고 비실거립니까. 그리고 만약 삼성자동차가 성공했으면 주식을 가졌던 나머지 80%도 수익을 챙겼겠죠. 주식회사는 그렇게 위험부담을 분산시키면서 자본금을 마련하는 겁니다. 그리고 삼성자동차 지분구조를 잘 모르지만 주식회사 세우면서 경영자가 자본금의 20%를 차지하는 건 상당히 높은 비율입니다.
2014.05.17 13:24
다른 건 모르겠지만 첫번째 예시는 정말 안타깝네요. 삼성의 성장에 이건희의 힘이 들어갔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그나마 '비실하다(?)'고 하는 LG를 들먹이십니까. LG가 부실하다고요? 삼성에 비교하면 비실비실할 수 있겠네요.
전 그럼 이건희보다 훨씬 더 경영적 판단을 잘하고 똑똑하고 훨씬 능력 있지만 IMF 때문에 쫄딱 망한 중소기업 사장 100명을 들먹일 수 있습니다. 그럼 이건희와 저 중소기업 사장의 차이는 무엇이란 말입니까.
2014.05.17 13:38
삼성이 스마트폰 판매호조로 IBM, 애플과 비슷한 수준의 영업이익을 내고 있는 마당에 LG 휴대폰 사업은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죠. 이건희가 갤럭시를 개발한 건 아니겠지만 그가 세운 삼성의 위기대응시스템이 LG보다 훨씬 기민하고 효과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본질적으로 이건희 없는 삼성은 여전히 미지의 영역입니다. 그럴 날이 조만간 오는 거같으니 지켜보면 되겠지요.
2014.05.17 13:51
안 알아보고 말씀하시는 분이군요.
이건희 돈이라고 표현했지만, 이건희와 삼성그룹이 출자한 돈을 다 합친 겁니다, 다 합쳐서 20% 정도밖에 안 됐고
80% 정도를 남의 돈으로 했다는 겁니다. 저건 주식만이 아니라 총 조달 자산에서 그랬습니다.
그렇기에 결국 3조원 정도의 펑크를 이건희더러 물어내라는 법원 판결이 나오게 됐던 겁니다.
이건 이건희 역사에서 가장 크게 패배한 판결에 들어갑니다. 이건희는 이 돈을 물어내기 위해
7천원에 사들인 삼성생명 주식이 한장에 70만원이라고 개 사기를 쳤고, 10년도 더 지난 2010년쯤에
결국 110만원에(10분의 1로 분할해서 11만원에 상장) 삼성생명 상장을 받아내고야 말았고,
동방생명 시절부터(삼성생명의 전신, 삼성생명을 처음부터 삼성이 세운 게 아닙니다, 동방플라자 검색해보시길)
상호회사 스럽게 '유배당'으로 보험을 넣었던 고객들한테도 상장이익을 한 푼도 나누어주지 않고
독식합니다.
한마디로 온 한국 국민, 법원, 정부를 이건희가 다 털어먹었습니다.
누구라도 이건희처럼 저렇게 온 나라 국민 정부의 돈을 털어 몰아주면 재벌이 될 겁니다.
처음에는 저딴 식으로 기업을 하면 안된다며 이건희식 방식을 쓰지 않았떤 LG재벌 현대재벌이,
이건희가 저렇게 하고도 무사한 걸 보고는 지금은 다 따라합니다.
결국 한국 사회를 망치는 암덩어리가 된 겁니다, 이건희가.
2014.05.17 14:10
삼성이 한국사회에 끼친 부정적 영향도 물론 있다고 생각하고, 삼성의 경영방식이나 지배구조도 더 개선되길 바라지만,
이건희의 경영능력과 삼성의 성장을 구분하는 건 현실적으로 힘들다고 봅니다. 어찌되었든 수십년 간 삼성의 경영과 관련해 최종적 의사결정을 하던 사람인데요. 이건희 없어도 잘 되었을 거라고요? 그건 어디까지나 가정이죠. 삼성이 없으면 여러 중소기업들이 더 잘 되었을거다? 최근 대만의 중소기업들 보면 쉽게 그렇게 말 못합니다.
2014.05.17 12:36
2014.05.17 12:42
지옥에 가면 받게 되는 여러가지 형벌 가운데
가장 최고형이 불에 굽히는 것과 기름에 튀겨지는 거라더군요.
중국 진시황 시절에는 사형의 하나로, 정말 사람을 기름에 튀겨 죽였답니다.
2014.05.17 12:51
위의 분들이 너무 악담을 하시는군요.
수조원의 이익을 한국에 안겨다 줄 평창 올림픽 같은 것은 IOC 위원인 이건희 회장님 때문 아니었나요? 얼마나 올림픽 유치를 염원하셨으면 글쎄 감옥에서 뛰쳐나와 식사도 거르시면서 일하셨겠어요.
목숨이 간당간당하시다니 2018년 평창 올림픽을 못 보시게 될 것 같아 가슴이 미어지네요.
2014.05.17 13:03
2014.05.17 17:48
그 뜻이 아닌 것 같은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4.05.17 13:15
어서 나으셔야 할텐데...
회장님이 계셔야 할 곳은 병원이 아니라 감옥이십니다.
2014.05.17 17:58
2222222
2014.05.17 20:13
2014.05.17 17:15
2014.05.17 19:42
2014.05.17 20:10
흠 이건희 회장의 경우 죄값이 있는데 그걸 치루지 않았고 사회의 병크를 만드는데 지대한 공헌이 있으므로 죽음에 가까와서도 단죄성 발언이 넘쳐나는 것이라고 봅니다. 이거나 저거나 같다고 보지는 않아요. 모두가 그의 죽음에 앞서 예를 차릴 필요는 없죠. 오늘 삼성 서비스 센터 노조회장이 자살을 했는데요. 그런 소식을 접하니 더욱요.
전 이건희까지는 아니어도 전두환이 이와 같은 상황에 이르면 춤을 추며 좋아할 겁니다.
2014.05.17 21:44
전 정말 이런 글 보면 깜짝깜짝 놀란다니까요.
역시, 이건희는 성공한 인생이구나. 세상에, 노무현이랑 동급으로 취급되는 영광을 누리다니...
아니, 도대체 이건희는 전생에 무슨 덕을 쌓았기에, 천수를 누리며 평생 쓰지도 못할 돈을 박박 긁어모은 것도 모자라
노무현 전 대통령과 동격으로 취급받는답니까.
2014.05.17 22:53
삼성장학생들의 보금자리가 참여정부였죠, 인수위부터 시작해서 홍석현 주미대사 임명까지, 삼성과 참여정부는 뗄레야 뗄 수가 없죠. 심상정 의원은 참여정부를 '삼성으로부터 돈, 머리, 사람을 빌리는 정부'라고 지칭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행님행님 하며 따르던게 이학수 부사장인데... 이건희는 이학수의 보스잖아요.
2014.05.18 00:11
어휴. 갑자기 먹잇감 보이니까 신나셨네요. 노무현이라는 이름이 이건희랑 같이 나오니까 또 할 말이 생기셨군요.
2014.05.18 00:21
좀 웃기긴 해요. 머루다래님이 참여정부에 특정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거같은데, 어쨋든 그 참여정부를 운용한 건 삼성의 브레인이었으니까요.
2014.05.17 23:26
2014.05.17 21:20
저렇게나 많이 탈세를 했군요.
2014.05.17 22:14
2014.05.18 00:06
이건희가 지탄받고, 죗값 치러야 될 인물은 맞습니다.
다만 일베의 패드립(?)이라든지 근래 세월호 등등
편집이 이뤄지지 않은-특히 망인에 대한, 극단적이거나 비윤리적인-언어습관이나 어법이 만연하고 확장되다 보니
요근래 이런 것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있고 반감이나 위화감부터 드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죠.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거나 정서를 표출하는 것도, 희화 풍자하는 것도 좋습니다만
나름의 질서가 유지되는 커뮤니티 안에서 문자를 공유한다는 맥락에서는
요즘같은 이런 시기에서는 읽는 이의 입장도 헤아려 볼만 하다 생각합니다.
저도 괜히 익살스러운 표현 자체에 ㅎㅎㅎ하며 동조했습니다만, 어찌보면 이런 말 할 자격없어 보이기까지 합니다만,
사실 그것뿐이지, 글의 표제나 문체 등을 수용할 때 저도 처음에 거부감이 들기는 했습니다.
오, 드디어 죽었나요?
귀신들이 올만에 할 일을 제대로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