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서 한 달에 1번

 

지하에 주민들이 내다버린 폐지들을 경비원아저씨들이 하나하나 다 분류하셔서

 

아파트 앞에 쌓아놓으시는데요

 

그럴때마다 저는 혹시 득템할것이 있나 하고 둘러보거든요

 

근데 얼마 전에

 

정말 오래된.....90년대 초반의 씨네21 십여권을 득템했어요.

 

 

전에는 완전 새것인 토익책도 득템하고요. (뭐 지금은 책장에 짱박혀 있지만요;;)

 

 

암튼 이거 버리신 분이 정말 영화 매니아 분 같으시더라고요.

 

꼬박꼬박 애독자엽서도 보내셨는지 엽서는 잘라져 있더라고요~

 

오래됐는데 상태도 좋고..

 

그 분은 버리신거겠지만

 

그로 인해 저같은 사람은 행복해졌네요. 헤헤

 

 

-

 

만화가 최규석씨를 좋아하는데요

 

지금 예약하면 사인본을 보내준데요

 

혹시나 좋아하시는 분 계실까봐...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828497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51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384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302
123257 압구정 폭행남 사건에 대한 커뮤니티 반응 [7] catgotmy 2023.05.22 993
123256 듀게 오픈채팅방 멤버 모집 물휴지 2023.05.22 122
123255 치과 의자는 왜 그렇게 안락할까? [10] Sonny 2023.05.22 556
123254 [웨이브바낭] 나름 짭짤했던 B급 무비 둘, '완벽한 살인', '오피스 배틀로얄' 잡담 [2] 로이배티 2023.05.21 308
123253 넷플릭스 힘에 영화관 다 망한다는데 [3] 가끔영화 2023.05.21 606
123252 뇌절의 질주... 아니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보고 왔습니다... 흐미... [15] Sonny 2023.05.21 581
123251 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 catgotmy 2023.05.21 172
123250 프레임드 #436 [4] Lunagazer 2023.05.21 82
123249 스콜세지 신작 칸 프리미어 반응 [6] LadyBird 2023.05.21 678
123248 도르트문트 우승 가능?바이에른 주총리, "BVB는 우승하기에는 너무 멍청해"/해리 케인 자히비. daviddain 2023.05.21 89
123247 고양이의 보은 (2002) [1] catgotmy 2023.05.21 170
123246 [웨이브바낭] 피칠갑 인문학 고문 수업, '더 레슨: 마지막 수업' 잡담입니다 [3] 로이배티 2023.05.20 379
123245 [웨이브바낭] 호러라기 보단 감성 터지는 잔혹 동화, '굿 매너스' 잡담입니다 [4] 로이배티 2023.05.20 353
123244 (드라마 바낭) 무정도시를 밤새며 봤어요. 왜냐하면 2023.05.20 232
123243 스팔레티가 나폴리 나가는군요 daviddain 2023.05.20 139
123242 프레임드 #435 [4] Lunagazer 2023.05.20 100
123241 알고 싶지 않은 마음, 주말 읽을 책과 기타 잡담 [4] thoma 2023.05.20 367
123240 강남역 살인사건은 여성혐오 범죄인가 [1] catgotmy 2023.05.20 396
123239 더 플래쉬 흥행할 것 같네요 [2] theforce 2023.05.20 473
123238 (스포) [토리와 로키타] 보고 왔습니다 [4] Sonny 2023.05.19 31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