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22 11:35
...
굉장하네요.
기대가 너무 커서 실망하지 않을까 하는 제 말이 개드립으로 전락했네요.
좌우에 앉은 두 청년이 영화 시작 15분만에 고개 꺾고 맹렬하게 코 고는게 불쾌하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러닝타임 내내 무섭게 몰입했습니다.
엔딩 크레딧 올라가는데 약간 취한 듯한 기분에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더군요.
한숨 자고 심야로 한번 더 보고 와야 할까봐요. 집에 들어서니까 거짓말처럼 잠이 쏟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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