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18 23:52
피판 시작하던 날부터 오늘까지 계속 갈등하고 있어요. 아직 표는 있더군요.
음 어느 시점에서는 결론을 내고 예매를 하던지 잊어버리고 일상에 전념하든지 할텐데, 진짜 모르겠네요.
공포 영화 엄청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고어라면 환장하는 사람도 아니고 살로 소돔이나 심지어 감각의 제국도 보고나서 괴로워 죽는 줄 알았는데
어느 회원님 말처럼 이쪽 계통의 끝판왕이라는 이 영화가 왜 이렇게 계속 봐야 할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걸까요.
[ 보지 많아야 할거 같은 이유 ]
- 비위가 약함
- 무서운 것도 잘 못봄
- 그 영화 주인공 사진만 봐도 무서움
- 본다는 생각만 해도 심장이 쿵쾅거림
- 보고나면 진짜 오랫동안 괴로울지도 모른다는 경고들.
[ 봐야 할거 같은 이유 ]
- 음.. 대체 어느정도인지 궁금해 죽겠음 ... 리뷰는 많지는 않은데 간간히 잘만든 영화라는 말도 들리는 듯 하구요.
이렇게 고민하다가 마터스도 안티 크라이스트도 다 놓쳤어요. 꼭 봤어야 했는데!! 라든지, 안보길 잘했어!! 라든지 판단 자체가 불가능한 상태가 싫어서 이번엔 한번 꼭 보고 싶은 걸수도 있겠다 싶네요.
혹시 보신 분들 있으시면 저의 결정에 도움을 주세요 . 추천이나 비추 의견 주시면 결정에 크나큰 도움이 될거 같아요. 부탁 드릴께요. 감사합니다~~
2010.07.18 23:54
2010.07.19 00:03
2010.07.19 00:05
2010.07.19 00:16
2010.07.19 00:23
2010.07.19 00:24
2010.07.19 01:27
2010.07.19 11:31
2010.07.19 12:31
제 생각엔 그랬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