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윅4 재밌게 봤습니다.

2023.04.18 10:32

왜냐하면 조회 수:285

존윅4 재밌게 봤습니다. 
1, 2, 3 편을 봤던 팬들에겐 통 크게 쏜 작품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마지막 편인지 아닌지는 확실치 않지만, 
여러 액션영화들에 대한 오마주 같은 씬들도 있던 것 같고,,
(물론 이전 편들에서도 느꼈지만요)
화면에 보여지는 것들에 대해 많이 신경을 쓴 것 같아요.


저는 4를 보기 위해 주말에 1, 2, 3편을 봤어요.
1은 봤으나 초반부를 놓쳤던 기억이 있어서 처음부터 봤습니다.
이렇게 3까지 보면서 별로 느낌이 없었던 것 같아요.
지루함도 느꼈고, 액션에 질렸던 것 같기도 하고,
(어차피 존윅이 이겨...) 경기 결과를 알고 보는 듯한 느낌도 받고,,,
지루하니 경기결과만 확인해보는 프로야구같은....

1을 처음 봤을 때, 늙었구나,,세월이 많이 흘렀구나,,,이런 감정이었던 것 같은데,
그후로 2편, 3편이 나왔고, 기대감도 없었고, 보지도 않았었죠..
검색해 보니, 이미 그후로 8년이나 지났어요..

그래서, 
그래서, 기대감이 없었던 것은 저에겐 어쩌면 당연할수도 있겠죠.
본 사람들은 대체로 호평인 것을 보니, 기대감을 낯췄기 때문은 아니었을 것 같아요.
(다만, 전편들을 보지 않았던 사람은 어떤 느낌일지는 모르겠네요...)

열심히 준비하고 계획하고 만든, 팬들을 위한 확실한 서비스, ,,,이런 느낌.
모,,,1,2,3편을 봤던 관객들에겐 감지덕지한 한상차림...이 아니었나...싶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35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364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096
123286 Kenneth Anger 1927-2023 R.I.P. [2] 조성용 2023.05.26 208
123285 [웨이브바낭] 존 쿠삭의 시간여행 화장실 섹스 코미디, '핫 텁 타임머신'을 봤어요 [11] 로이배티 2023.05.25 516
123284 마녀 배달부 키키 (1989) [2] catgotmy 2023.05.25 315
123283 프레임드 #440 [4] Lunagazer 2023.05.25 109
123282 축구 ㅡ 비니시우스 사태를 보고 있으니 [1] daviddain 2023.05.25 251
123281 Tina Turner 1939-2023 R.I.P. [6] 조성용 2023.05.25 379
123280 Keith Jarrett 근황 아닌 근황 [3] staedtler 2023.05.25 458
123279 자 모란트 별 문제없겠죠? [1] daviddain 2023.05.25 195
123278 [웨이브바낭] 또 80년대 B급 호러, 존 카펜터의 '안개'를 봤어요 [6] 로이배티 2023.05.24 435
123277 교황이 축구팬이라 [6] daviddain 2023.05.24 300
123276 '교수' 와 오늘의 책구매 [9] thoma 2023.05.24 357
123275 빨간머리앤 전집 출간 [10] 먼산 2023.05.24 464
123274 프레임드 #439 [4] Lunagazer 2023.05.24 102
123273 [그야말로 바낭]여러분들의 TV 최애쇼가 궁금합니다. [27] 쏘맥 2023.05.24 480
123272 이영지의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을 보고 [4] Sonny 2023.05.24 1195
123271 바람이 분다 (2013) [2] catgotmy 2023.05.24 285
123270 Ambra Danon R.I.P. 조성용 2023.05.24 114
123269 네이트온 AI챗 사용해봤습니다. [2] 스누피커피 2023.05.24 364
123268 6÷2(6-2) [2] 가끔영화 2023.05.24 155
123267 [웨이브바낭] 그냥 B급이라기엔 좀 미안한 고전 B급 호러, '리-애니메이터'를 봤습니다 [11] 로이배티 2023.05.24 39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