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imdb.com/features/anniversary/2010/


오늘자 IMDB 20주년 특집 인터뷰에 제시 아이젠버그가 참여했네요. 바보와 수재의 얼굴을 다 갖고 있는 재미난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연인으로서 말할때 미국 남자 대학생들 특유의 독단적이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말투가 느껴집니다. 토론시간 때 눈 번쩍이면서 말하는 아이들요.

그래서 그런 건지는 몰라도 토론 수업에 잘 쓰이는 우디앨런 영화를 좋아하네요. 

하고 싶은 것과 안하고 싶은 것이 분명하고, 소소한 정이나 인간관계에 발 묶이는걸 즐기지 않는 분위기가 느껴져요. 실존인물 마크 주커버그와도 어울립니다.

진지한 드라마속에서 메소드식 연기를 하는 모습보다 괴짜스러운 각본을 차갑게 쏘아대는 모습을 더 보고 싶네요. 

비슷비슷하던 마이클 세라, 마이클 안가라노, 폴 다노 그리고 이 배우가 모두 각기 다른 노선을 가는 것 같아 재밌습니다. 

이상하게 소셜네트워크는 별로 기대가 안되네요. 그래도 좋은 영화니 시간내서 보러가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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