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논란에 대해.

2012.07.28 02:19

공공 조회 수:5725


티아라 사건(?) 관련 트위터를 보고 대략적인 인터넷 반응을 보며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두 명 이상이 모인 집단의 역학 관계에 대해 몇 개의 트윗으로 경위를 알기에는 어려움이 있지 않은지요.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트윗들도 "주어가 없"어 정확히 이해하기 어렵지만

서로 연관된 트위터라 생각한다면 쌍방 디스의 형식인데다

그것이 트위터로 표출되기 전까지의 경위를 알기 어려울 텐데

public relations 참사라는 것 이상으로

확실한 도덕적 판단을 내릴 수 있을지요.


잊을 만하면 한 번씩 터지는 걸그룹 왕따 논란을 볼 때면 드는 생각인데,

파편적인 정보를 근거로 연예인의 '인성'에 대해 어떤 뚜렷한 선악 구도를 부여해

이렇듯 한바탕 난리가 나는 모습은

해당 연예인의 도덕성 관한 판단 내리기보다는

막장 드라마 시청률이 높은 이유를 설명하는 데에 더 유용한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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