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라 게임 주제가

2023.11.14 13:22

돌도끼 조회 수:129

시에라 게임들에 나왔던 주제가 몇곡.




킹스 퀘스트 6 주제가 탑중소녀
시에라 게임에서 처음 나온 주제가일겁니다.

플로피 버전엔 맛보기로 몇초 정도만 들어가있었고 다듣고 싶으면 시디 사라는 메시지가 나왔던 것 같네요.

시디 버전에서는 엔딩 크레딧에 깔립니다. 단, 일부 버전은 시디 트랙이 빠져서 노래가 안나오는 경우도 있었습니다(예를들어 D모사에서 나온 KQ 모음집....)
시디 버전 출시에 맞춰서 시에라는 이 곡을 띄우려고 미국 전역의 라디오 방송국 리스트를 게임 패키지 안에 실어 곡 신청하라는 캠페인을 했다는 것 같은데... 게임 안하는 사람들에게까지 노래가 알려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잉카 주제가 잉카 사람들
원래 프랑스 콕텔비전이 독자적으로 내놓았던 게임이었는데 콕텔이 시에라 자회사가 되면서 시디 버전은 시에라 명의로 나왔습니다.

플로피 버전에서부터 애드립 음악 치고는 최상위급의 사운드트랙을 선보였었고, 시디 버전에선 시디 오디오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오프닝에 주제가까지 붙였습니다.

가사가 뭔가 만화영화 주제가같은 느낌이 드는 것 같기도...
앞부분에 랩(?)을 스킵하고 싶으면 1분 30초부터...





서부의 약장수 주제가 프레디 파커스 발라드
게임 디자이너인 알 로우가 작곡까지 한 곡입니다.

원래는 가수 불러다 노래를 시켰는데 별로 웃기질 않아서... 현장에서 회의한 끝에 로우 선생이 직접 불렀다고 합니다.

이건 시디 오디오가 아니라 사블로 재생되는 곡입니다.





킹스 퀘스트 7 주제가 꿈 저편 나라
원래는 avi 동영상에 딸려있는 노래라 음질이 좋지 않은데 이건 게임 제작 당시 소스를 복원한거라나 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04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02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343
124910 친구가 만든 패터슨의 화답같은 영화 - 빔 벤더스, 야쿠쇼 코지의 퍼펙트 데이즈(스포 있음) 상수 2023.12.05 260
124909 [영화바낭] 알아 듣기 쉬운 제목입니다. '목숨 건 스트리밍' 잡담 [6] 로이배티 2023.12.04 307
124908 에피소드 #66 [4] Lunagazer 2023.12.04 58
124907 프레임드 #633 [4] Lunagazer 2023.12.04 68
124906 한국을 떠납니다... [1] 모스리 2023.12.04 621
124905 '일베나 페미나'의 얕은 이원론적 세계관 Sonny 2023.12.04 294
124904 [달과 6펜스] 잡담 [10] thoma 2023.12.04 237
124903 비포 뉴 이어 - 줄리 델피와 에단 호크 동반 출연 영상 [5] 상수 2023.12.04 380
124902 페진요 - 넥슨 남혐손가락망상 자해공갈 사건 [7] Sonny 2023.12.04 525
124901 "[단독]넥슨 다른 ‘집게손가락’도 남자가 그렸다···입 연 뿌리" [6] 나보코프 2023.12.04 428
124900 [영화바낭] 원 테이크로 92분간 고문해 드립니다. '소프트 & 콰이어트' 잡담 [9] 로이배티 2023.12.04 360
124899 야구 봐요.아시아 선수권 대회 한국 vs 대만 19시 [7] daviddain 2023.12.03 172
124898 거짓 미투 주장하던 박진성(시인)이 2심에서 징역 1년 8개월 선고받고 법정구속됨 (11월 8일) [11] eltee 2023.12.03 702
124897 프레임드 #632 [4] Lunagazer 2023.12.03 65
124896 [커피] 에스프레소 머신을 갖게되고 즐기기 시작하다 [5] soboo 2023.12.03 392
124895 OTT 업체들의 컨텐츠 독점문제 [8] theforce 2023.12.03 381
124894 넥슨 손가락 논란…사실상 ‘대안사실 속 페미니스트 때려잡기’ 세계관 [3] 나보코프 2023.12.03 402
124893 [영화바낭] 역시 크리스토퍼 놀란은 오타쿠구나... 싶었던 '테넷' 잡담입니다 [16] 로이배티 2023.12.03 499
124892 [디즈니플러스] 누가 내 첫사랑 죽였어!! ‘외딴 곳의 살인 초대’ [4] 쏘맥 2023.12.02 308
124891 [영화바낭] 관건은 기대치.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이제사 봤네요 [12] 로이배티 2023.12.02 35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