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저냥

2023.03.15 22:45

DJUNA 조회 수:760

제가 작년에 직업상 관계를 맞았던 어떤 사람들의 소식이 들리는군요. 전 그 때 좀 힘들었는데. 하여간 잘 풀리길 바라고요. 전 돈 받았으니까 만족합니다.


옛날 옛적 우리 집에서는 물건을 살 때 반드시 아는 사람을 통해 사야 가격을 절약할 수 있고 사기도 덜 당한다는 믿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다시 생각해 보면 그 아는 사람 절반은 사기꾼이었던 거 같은데. 하여간 그 아는 사람을 통해 컴퓨터를 샀는데, 그 사람은 사기꾼이 아니었습니다. 반대로 고객을 위해 줄 수 있는 서비스는 다 주자고 생각했지요. 온 가족이 쓰는 컴퓨터가 도착해 여기저기를 눌러보는데, 갑자기 하드코어 포르노가 튀어나온 것도 그 때문이었습니다.


[다음 소희]가 10만을 돌파했다는 뉴스를 읽었습니다.


르세라핌 멤버들이 공유하는 말버릇이 있습니다. “…했단 말이에요.” “…이란 말이에요.” 누가 시작했고 어떻게 다른 멤버들에게 감염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채원이나 은채가 시작점일 거 같은데.


제가 소설을 쓰라고 하면 chatGPT는 Unbeknownst라는 표현을 반복해서 씁니다. 그런 단어가 나오는 설정을 많이 쓰기 때문이겠죠. 


애당초부터 예수의 말씀을 따르는 사람이 자본주의자인 게 말이 안 됩니다. 전두환 손자가 정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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