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07 15:27
1호선 송내역 역내 엘리베이터 앞에 보면 자전거를 금지한다는 안내가 붙어 있습니다. 계단 경사로를 이옹하래요. 하지만 송내역 계단엔 경사로가 없어요. 제가 인공지능이었다면 고장났습니다. 물론 전 인간이라 그냥 자전거를 갖고 탑니다. 그러라고 만든 것인데요.
접이식 자전거를 타다 보니 자주 인용하는 역의 엘리베이터 위치에 대해 조금 더 잘 알게 되었지요. 제 것은 아주 작게 접히고 가벼워서 그냥 계단을 이용할 수 있지만 아무래도 안전문제가 있으니까.
2023.03.07 16:36
2023.03.07 18:18
요샌 브롬톤이 자꾸 당겨요. 인터넷 여기 저기를 돌면서 구경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자전거는 저에게 너무 비싸요. 쓸모도 별로 없고. 자전거로 이동하며 볼일을 볼 때는 아무 데나 세워놓아도 안심이 되는 싸구려 자전거가 최고죠. 그래도 궁금하고 당기는 걸 어쩝니까. 너무 예쁘게 접혀요! (2012.09.19)
http://www.djuna.kr/xe/4763958
2023.03.07 20:11
아뇨, 너무 비싸고 아무 데나 세워둘 수 없으니까요. 지금 갖고 있는 것도 제 기준으로는 비싸지만 그래도 편하게 굴리죠. 집에 더 싼 것도 있고요.
2023.03.07 21:11
그러고보니 2012년 당시보다 요즘은 미니벨로 선택지가 많아진 느낌이네요.
2023.03.07 17:36
다른 사람이나 AI가 고장나지 않도록 역사에 불편신고를 하는 방법도 있지 않을까요?
2023.03.07 18:04
이동수단으로 쓰기에는 자전거 대우가 너무 안좋아요. 저는 주로 성내천-한강 라인으로 탑니다. 시내는 진짜 들어갈 엄두가 안나요.
2023.03.07 22:42
얼마 전에 전 광화문에서 집까자 자전거를 터고 왔어요. 서울 절반을 가로질렀지요.
듀나님 브롬톤 결국 사셨어요? 예전에 브롬톤 사고 싶어서 온라인으로 구경하시던 게 생각나네요.